심수봉, 김다현 이전에 유명 후배 가수에 모욕 언사 “저 사람 가수야?”
“저 사람도 가수예요?”…심수봉, 김다현 이어 과거 정미애 저격 목격담 확산

가수 심수봉이 축제 현장에서 후배 가수 김다현을 공개 비판해 사과한 가운데, 과거 가수 정미애에게도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온라인 목격담이 확산하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과거 대구에서 열린 한 공연 당시 심수봉이 정미애를 겨냥해 부적절한 언사를 했다는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당시 정미애가 먼저 무대에 올라 공연장의 분위기를 띄운 뒤 심수봉이 등장했다며, 심수봉이 “저 사람도 가수예요?”, “저렇게 목소리 큰 사람 내 앞에 세우지 말라”는 취지의 발언을 관객 앞에서 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글이 퍼지자 또 다른 누리꾼 역시 “같은 공연을 관람했다”며 유사한 장면을 목격했다고 덧붙였고, 당시 신인급이던 후배 가수를 향해 모질게 지적했다는 추가 댓글까지 이어졌다.
다만 이 같은 내용은 온라인 목격담에 기반한 일방적 주장으로, 실제 해당 발언이 있었는지 여부나 발언의 구체적 맥락 등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 심수봉과 정미애 측 모두 해당 의혹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수년 전 공연 목격담이 뒤늦게 수면 위로 떠오른 배경에는 최근 벌어진 김다현 공개 저격 논란이 자리하고 있다.
심수봉은 지난 20일 전북 진안군에서 열린 ‘진안 홍삼축제’ 트로트 페스티벌 축하 무대에 올라, 직전 무대를 마친 17세 후배 가수 김다현을 향해 “제 앞에 노래 부른 여자가 제 머리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노래가 뭔지 삶이 뭔지도 모르는 아가씨인 것 같다”, “앞으로 제 앞에 저 선수를 내보내지 말아달라”고 말해 현장과 가요계 안팎에 거센 비판을 받았다.
파장이 커지자 심수봉은 “상식을 벗어난 실언이었다. 후배 가수의 마음에 상처를 준 점은 분명 잘못했다”며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고, 김다현 측도 사과를 수용한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축제 현장 실언의 여파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과거 유사한 목격담까지 재조명되면서 심수봉을 둘러싼 후배 저격 논란은 쉽게 진화되지 않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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