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합니다”… 나나, 돌연 ‘입장 발표’
가수 겸 배우 나나
돌연 사과 입장문 올려
넷플릭스 ‘스캔들’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최근 사과 입장을 밝혀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최근 나나는 유료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내 입술이 보는 사람들에게 불편함을 줬다면 나의 잘못인 거야. 나의 개인적인 선택이 배우로서 맞지 않는 선택이었던 거라 생각해”라고 밝혔다. 이어 “나를 사랑하는 팬들은 나의 혹평들을 보는 게 마음이 아플 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내가 더 미안해. 앞으로는 좋은 말들을 같이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할게”라며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이는 나나가 최근 출연한 넷플릭스 작품 ‘스캔들’ 속 비주얼에 대한 반응에 보인 입장으로 보인다.

나나는 최근 ‘스캔들’에서 혼례를 올리기도 전에 남편을 잃은 청상과부 ‘희연’ 역할을 맡았다. 정절과 절개를 위해 자신의 삶조차 허락받지 못한 시대 속에서 모든 것을 단념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캐릭터로 깊은 감정 연기가 요구되는 역할이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나나의 감정 연기보다 입술에 먼저 눈길이 간다”는 반응을 전했다.
누리꾼들의 이같은 반응은 단순한 외모에 대한 지적일 뿐 아니라 작품의 시대적 배경까지 고려했을 때 외적인 모습이 어울리지 않다는 지적이기도 하다. 이에 나나는 누리꾼들의 반응을 받아들여 사과하는 듯한 발언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나나가 출연한 ‘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손예진 분)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지창욱 분)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한 여인 ‘희연'(나나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프랑스 작가 피에르 쇼데를로 드 라클로의 소설 ‘위험한 관계’를 조선시대로 옮겼으며 지난 2003년 개봉작 ‘스캔들 – 조선남녀상열지사’ 역시 해당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나나는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사극에 도전했으나 엇갈린 반응을 자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나나는 지난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현재는 배우 활동에 비중을 더 두고 있다. ‘굿 와이프’, ‘글리치’, ‘마스크걸’, ‘클라이맥스’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연기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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