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연상과 결혼했는데…7년간 아무도 결혼한줄 몰랐던 연예인

미스코리아 진에서 하버드대 박사, 대학교수까지. 화려한 이력으로 주목받아온 금나나가 26세 연상의 기업인과 결혼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오랫동안 연구와 교육 활동에 집중하며 가정생활을 거의 공개하지 않았던 만큼 그의 결혼 소식은 더욱 뜻밖의 이야기로 받아들여졌다.


1983년생인 금나나는 2002년 경북대학교 의대 재학 중 미스코리아 진에 선발되며 이름을 알렸다. 하지만 대회 이후 연예계 활동을 본격적으로 이어가는 대신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미국 유학길에 올라 하버드대를 졸업했고, 이후 컬럼비아대에서 영양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다시 하버드대에서 영양학과 질병역학 분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긴 유학 생활을 마친 금나나는 한국으로 돌아와 2017년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로 임용됐다.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화려한 이력보다 연구자와 교육자로 자신의 경력을 쌓아온 셈이다.
그러던 중 2024년 예상하지 못했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금나나의 남편으로 알려진 인물은 MDI레저개발 윤일정 회장이다.
주민등록상 1957년생인 윤 회장과 1983년생 금나나의 나이 차이는 26세다. 윤 회장은 제주 중문 씨에스호텔 등을 운영하는 기업인으로 알려져 있다.
최초 보도에서는 두 사람이 약 7년 전 윤 회장 소유의 제주 씨에스호텔에서 가족들만 참석한 가운데 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해졌다. 이 때문에 금나나가 오랜 기간 결혼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빠르게 퍼졌다.
그러나 후속 언론사 취재에서는 결혼 시점에 대한 다른 내용이 나왔다. 여성동아는 윤 회장 지인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이 2020년 2월 결혼했으며 가까운 지인 1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예식을 치렀다고 전했다. 따라서 정확한 결혼 연도를 두고 최초 보도와 후속 취재 내용에는 차이가 있다.
윤 회장은 앞서 배우자와 사별한 뒤 자녀를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금나나와 새로운 가정을 꾸린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결혼설은 공식 보도 이전 일부 한인 커뮤니티 등에서 언급되기도 했지만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다.
결혼 보도가 이어진 뒤에도 금나나는 가정사를 적극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여성동아에 결혼 관련 보도로 남편과 자녀들이 상처를 받았다며 당장은 조용히 넘어가고 싶다는 뜻을 직접 전했다.
미스코리아 진에서 하버드대 박사를 거쳐 교수까지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금나나는 결혼 사실이 알려진 뒤에도 사생활보다는 연구와 교육 활동에 무게를 두며 자신의 영역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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