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신천지 의혹… ‘입장 발표’
박진영, 해명 나서
“신천지 출신이 있다고 해서“…
“우리 교회가 신천지가 되는 것은 아니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자신이 이끄는 종교 모임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직접 입을 열었다. 박진영은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첫열매들’에 공개된 영상에 등장해 자신을 둘러싼 이단·사이비 관련 의혹을 언급했다.
강단에 오른 박진영은 “우리 모임은 족보 없는 교회가 아니며 확실히 근본이 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모임 안에 다양한 교단 출신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신천지 출신이 있다고 해서 우리 교회가 신천지가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박진영은 교파를 구분하는 핵심 기준으로 ‘영생’에 대한 시각을 제시했다. 특히 자신의 모임이 감리교(웨슬리안)과 미국 독립침례교 목사 피터 럭크만의 저서 등에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통일교와 관련된 일화도 꺼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과거 통일교 계열에서 만든 음료를 좋아했다”라면서도 특정 제품을 마셨다는 이유만으로 해당 종교의 신자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취지로 말했다.

한편 박진영은 과거 구원파 의혹에도 휩싸인 바 있다. 이후 박진영은 지난 2020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와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 그는 “예루살렘에서 두 달 정도 다 단절하고 성경공부를 하다 한국에 왔는데 머리로는 알겠는데 잘 안 믿어졌다”라며 “마침 친구가 ‘니가 말하는 게 이해가 잘 돼’라고 해서 할 수 없이 집에서 같이 성경 공부를 하기 시작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함께 공부한 친구가 5일이 되자 믿음이 생긴다더라. 가르친 사람은 안 믿는데”라고 덧붙였다. 박진영은 “이후에 친구가 ‘이걸 꼭 들려주고 싶은 후배가 있다’라고 해서 공부방이 커졌다. 저는 여전히 안 믿는데 사람이 많아지니까. 오히려 저는 괴로웠다”라고 털어놨다.
박진영은 “그러다가 나도 2017년의 어느 날 어느 순간 믿어졌다. 처음으로 믿음을 갖고 가르치니까 얼마나 신나겠냐”라며 “그때 취재가 들어왔고 어느 조직 일원처럼 기사가 났다. 전혀 아니다 저는 그 어느 것과도 관련이 없다. 우리끼리 하는 거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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