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말 나왔다… “건방져”
이영자, 면전서 예상 못 한 돌직구
시민 “이영자 안 좋아해…건방지다”
직접 듣고도 재치 있게 응수

방송인 이영자가 뜻밖의 돌직구를 들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TV’에는 ‘이영자 가장 먼저 가을을 맛보는 법. 정이 넘치는 노량진 수산시장 나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이영자가 지인들과 함께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그는 시장 곳곳을 둘러보던 중 한 어르신과 이야기를 나누게 됐다.

어르신은 이영자를 향해 “꼭 이영자 같다. 그런데 이영자보다 예쁘다”라고 평했다. 이영자의 일행이 “어머니는 이영자 좋아하시냐”라며 묻자 어르신은 “아니. 나는 이영자 안 좋아한다. 이영자는 너무 밥맛이다. 너무 잘난 척해서 그렇다“라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주변에서 “이영자 밥맛 없다고 한다”라고 말을 옮기자 이영자는 “아니. 밥맛 있다”라고 재치 있게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르신은 이영자를 향해 “음식은 최고고 돈도 잘 번다”라며 “그런데 시집을 못 갔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영자 씨를 만나면 겸손만 하면 밥맛 떨어지지 않는다고 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후에도 어르신은 “건방지다”라며 거침없는 평가를 이어지자 주변에서는 웃음이 터져 나왔다.
이영자는 이후 어르신에게 커피를 건네며 호의를 보였다. 그는 “내가 언제 또 사드리겠느냐. 오늘은 어머니가 시켜 드셔라”라고 말한 뒤 자신의 나이를 묻는 질문에는 “내 나이는 묻지 마라. 나는 6·25 전쟁도 겪은 것 같은 느낌”이라고 농담했다.

해당 영상은 접한 누리꾼들은 “이영자가 상처 안 받았으면 좋겠다”, “앞에서 자기 욕하는 거 들어도 저렇게 넘길 수 있구나”, “저런 어른들이 간혹 있다”, “응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요”, “모든 사람한테 사랑받을 필요 없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영자를 위로했다.
한편 1967년생인 이영자는 올해 58세다. 그는 1992년 MBC 3기 특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으며 ‘현장 토크쇼 TAXI’,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전지적 참견 시점’,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오랫동안 대중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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