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세’ 인순이, 갑작스런 소식… ‘눈물바다’
인순이, 딸의 깜짝 임신 발표에…
입 틀어막고 얼어붙었다
“2027, baby han is coming”

가수 인순이의 근황에 대중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 20일 인순이의 딸 박세인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2027 준비, 아기 한이 온다(get ready 2027, baby han is coming)”라는 문구와 함께 임신 사실을 알리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박세인 부부는 초음파 사진을 든 채 환한 미소를 지으며 곧 부모가 된다는 설렘을 나눴다. 가장 시선을 사로잡은 장면은 예비 할머니 인순이의 표정이었다. 딸의 깜짝 소식을 접한 그는 믿기지 않는다는 듯 눈을 크게 뜨고 입을 다물지 못하며 그 자리에 얼어붙었다.

충격을 가라앉힌 인순이는 딸의 임신을 온몸으로 실감하며 벅차오르는 감격을 쏟아냈다. 곁에 있던 아버지 역시 깜짝 놀란 표정으로 가족의 잊지 못할 경사를 함께 만끽했다. 부부는 초음파 사진을 비롯해 다정한 투 샷을 덧붙이며 “2027, baby han is coming”이라고 덧붙이며 다가오는 새해에 새로운 생명이 찾아올 것임을 예고했다.
이로써 인순이는 지난 1994년 남편 박경배 씨와 부부의 연을 맺은 지 32년 만에 할머니가 되는 기쁨을 안았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를 졸업하고 마이크로소프트에 입사했던 박세인 씨는 앞서 지난 3월 한 방송에 어머니인 인순이와 동반 출연해 빼닮은 외모와 각별한 모녀애를 드러낸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박세인 씨는 과거 미국 출장 중 겪은 교통사고로 새끼손가락을 잃고 큰 수술을 견뎌야 했던 아픔을 털어놨으며 인순이 또한 딸의 큰 사고를 회상하며 눈물을 쏟아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순이 님 할머니가 되신 걸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표정에서 벅찬 감동이 그대로 느껴진다”, “딸과 겪은 아픔이 많았던 만큼 더 큰 축복이 찾아온 것 같다”, “건강하게 순산하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따뜻한 축하를 보냈다.

한편 인순이는 1957년생으로 올해 69세다. 그는 1978년 그룹 ‘희자매’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가수로 전향해 ‘밤이면 밤마다’, ‘아버지’, ‘거위의 꿈’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방송과 공연 외에도 뮤지컬 출연과 다문화 대안학교인 해밀학교 설립 등 다양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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