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내내 대놓고 연애했는데, 아무도 사귄줄 몰랐던 10살 차 스타 커플

길거리 데이트도, 다정한 스킨십도 거침없었으나 공식 발표 전까지 연예계 취재진 그 누구도 이들의 핑크빛 기류를 포착하지 못했다.
배우 온주완이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와의 유쾌하면서도 황당했던 이른바 ‘강제 비밀 연애’ 전말을 가감 없이 털어놓으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과거 온주완은 MBN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3’에 게스트로 출연해 아내 방민아와의 러브스토리 전 과정을 솔직 담백한 입담으로 풀어냈다.

그는 대중이 자신들을 철통 보안 속에 숨어 지낸 완벽한 비밀 연애 커플로 오해하고 있지만, 실상은 5년 내내 남들의 시선이 닿는 야외에서 당당히 손을 잡고 다녔음에도 열애설 기사가 단 한 줄조차 나지 않아 본의 아니게 억울했다는 비하인드를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
꽁꽁 숨기려 하지 않고 평범한 연인처럼 일상을 누렸으나, 오히려 그 당당함이 완벽한 연막작전이 된 셈이다.
두 사람의 인연은 과거 인기리에 방영된 SBS 드라마 ‘미녀 공심이’로 거슬러 올라간다. 드라마 종영 이후 뮤지컬 무대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은 매일 10시간이 훌쩍 넘는 고된 연습 일정을 함께 소화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체력적, 정신적으로 지친 순간마다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안식처가 되어주었고, 결국 온주완의 거침없는 ‘직진 고백’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교제가 시작됐다.
앞서 방민아 역시 과거 방송을 통해 단 한 번도 모자나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숨어 다닌 적이 없으며, 하도 반응이 없어 ‘세상이 우리에게 관심이 없는 건가’ 생각했다고 털어놓아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방송에서 온주완은 달콤한 신혼 분위기를 고스란히 드러내며 아내 방민아와의 즉석 전화 통화를 연결했다.
서로 아들과 딸을 각각 원한다는 현실적인 2세 계획을 두고 귀여운 동상이몽 토크를 이어가는가 하면, 통화 내내 아내를 향해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다정한 목소리를 감추지 못해 지켜보던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결혼 발표 당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는 누리꾼들의 열띤 반응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이보다 더 완벽하게 들어맞을 수 없다며, 대놓고 다니니까 오히려 의심을 전혀 사지 않고 지나간 것 같다는 유쾌한 분석을 쏟아냈다.
억지로 숨기려 애쓰기보다 자연스럽고 쿨하게 신뢰를 쌓아온 두 사람의 태도가 매우 호감이라며, 오랜 시간 단단한 사랑을 증명하고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의 앞날과 향후 연기 활동을 향해 아낌없는 응원과 축하의 목소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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