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명 재벌과 결혼 후 혼자 한국들어와서 사는 근황알린 여배우

배우 신주아는 2004년 연예계에 데뷔해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꾸준히 활동한 배우다.
드라마 ‘작은 아씨들’을 시작으로 ‘백만장자와 결혼하기’, ‘얼마나 좋길래’, 영화 ‘몽정기2’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혀갔다.

그런 신주아가 대중의 큰 관심을 받은 것은 2014년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였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태국인 사업가 사라웃 라차나쿤과 약 1년간 교제한 끝에 방콕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이 태국 중견 페인트 기업 경영인 2세로 알려지면서 신주아에게는 ‘태국 재벌가와 결혼한 여배우’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결혼 후 신주아는 오랫동안 활동했던 한국을 떠나 태국에 새로운 생활 터전을 마련했다. 방송과 SNS를 통해 공개된 방콕의 생활은 화려했다. 넓은 저택에서 보내는 일상이 알려지며 결혼 후 여유로운 삶을 살고 있다는 이미지도 강해졌다.
하지만 신주아가 직접 밝힌 현실에는 다른 고민도 있었다. 2022년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한 그는 결혼생활은 행복하지만 외로움을 느낄 때가 많다고 털어놨다.
낯선 나라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집에서 혼잣말을 하거나 나무와 새에게 말을 걸기도 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특히 한국에서 계속 일을 해왔던 신주아에게 배우 활동이 줄어든 것은 적지 않은 변화였다.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 앞으로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가야 할지 고민했다고 밝히며 배우로서 다시 활동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결국 신주아는 결혼과 함께 자신의 일을 완전히 내려놓는 대신 다시 카메라 앞에 서는 길을 선택했다. 국내 작품과 방송 활동을 위해 남편과 떨어져 한국에 머문 시기도 있었으며, 일정이 끝나면 태국으로 돌아가는 방식으로 두 나라를 오갔다.
실제로 신주아는 결혼 후에도 드라마 ‘맨투맨’, ‘브라보 마이 라이프’, ‘킬힐’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다.
한동안 ‘태국 재벌가 사모님’이라는 이미지가 배우라는 본업보다 강하게 부각됐지만, 신주아는 한국에서 작품 활동을 계속하며 자신의 자리를 지켜왔다.
화려한 결혼으로 삶의 무대가 태국까지 넓어진 신주아는 이제 한국과 태국을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 한국에 머무는 것은 부부 관계의 변화 때문이라기보다 자신의 본업인 연기 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선택이다. 결혼 10년이 넘은 지금도 그는 ‘재벌가 사모님’에 머물지 않고 배우 신주아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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