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4’ 男배우, SNS에 유서 남겨… 팬들 ‘패닉’
장성범, 촬영 소품 ‘유서’ 공개
“진짜 아닌데도 몰입…마음 무거웠다”
‘신병4’ 촬영 비하인드 전하며 팬들과 소통

배우 장성범이 자신의 유서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일 장성범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며 드라마 ‘신병4’ 촬영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다. 사진에는 ‘유서’라는 제목과 함께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께. 오랜만에 편지를 써드린다”라며 “평소에 편지를 자주 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질 못했다. 다행히도 이건 훈련 상황이다. 그래도 실전처럼 진행한다고 해서 유서라는 것을 작성하게 됐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장성범은 해당 게시물에 “유서 아니에요! 놀라셨죠!”라며 “모두들 드라마는 잘 보고 계실까요? 드라마를 시청하다 문득 기억이 나 휴대폰 갤러리를 뒤적거리다 ‘신병4’ 촬영 중 소품으로 썼던 편지를 찾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에 상황만 주어지고 배우들 서로가 각자 있는 그대로 편지를 썼던 기억이 난다”라며 “저는 진짜가 아닌 걸 알면서도 쓰다 보니 집중해 편지 작성에 몰입해 버린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은 복무 중 이 같은 유서 작성을 해 보신 경험이 있으신가요? 어찌나 마음이 무겁던지”라며 “그래도 촬영 중 참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품이 아니라 배우들이 직접 썼다는 게 신기하다”, “진짜 유서인 줄 알고 엄청 놀랐다”, “글씨체가 너무 예쁘다”, “드라마에서 이 부분 보고 엄청 울었던 기억이 난다”, “내용이 진짜 너무 감동스럽다”, “글씨체마저 본인의 분위기가 물씬 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5년생인 장성범은 올해 31세다. 그는 2013년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힐러’, ‘비밀의 숲’, ‘환혼’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ENA 드라마 ‘신병’ 시리즈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또한 영화 ‘군함도’, ‘국가부도의 날’, ‘너의 결혼식’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장성범은 최근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촬영 현장과 일상 사진 등을 공유하며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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