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마나 회견”… 李, 역풍 몰아친다
장동혁, 李 기자회견 두고 “하나마나 회견”
연임·부동산·경찰개혁 등 잇따라 비판
“국민 심판 가까워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두고 강하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1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하나마나 기자회견. 이럴 거면 왜 했는지 모르겠다. 국민 더 열받게 하는 게 목표였나”라며 “이재명 대통령, 생각이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 현란한 말재간만 남은 회견”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연임할 생각이 전혀 없다’라고 했다”라며 “‘연임하지 않겠다’라는 분명한 선언이 그리 어려운가”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모두의 대통령’이라면서 좌파들에게만 손을 내밀었다. ‘친문, 친노, 친김대중’만 ‘이재명의 동지’들이라고 선언했다”라며 “‘국민 통합’이 아니라 ‘좌파 통합’이 목표인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경찰 개혁’으로 ‘검찰 해체’와 ‘보완수사권 폐지’ 해결하겠다고 했다. 경찰청장 임명도 안 하면서 경찰 개혁하겠다는 말부터가 어불성설”이라며 “치안 포기 선언. 국민의 안전은 안중에도 없다”라고 성토했다.

장 대표는 “‘공소취소’만 빼고 소위 ‘기소조작특검’은 하겠다고 했다. 여전히 본인을 ‘정치적 수사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라며 “불법 대북송금, 대장동, 백현동, 모두 공범들은 유죄 판결을 받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본인의 선거법 위반 사건은 대법원에서 사실상 유죄 판결이 났다. 어떻게 본인이 ‘피해자’라는 것인가. 이재명 대통령이 억울하다면 감옥에 있을 사람 하나도 없을 것”이라며 “그러면서 김승원은 ‘최종 결론’을 못 내렸다고 했다. 결국 ‘공소취소’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부동산 정책. 1도 고칠 생각이 없음을 확인했다. 수도권 전역의 집값이 치솟는 것을 ‘가격의 평탄화’라고 주장했다”라며 “공급 부족은 ‘남 탓’에 집값 상승은 ‘대출 탓’을 했다”라고 꼬집었다.
장 대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누군가는 결정을 했겠죠’라고 했다. 보고는 받았다면서 누가 결정했는지는 모른다. 54조 원 국민 피해. 책임질 생각이 아예 없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끝으로 “더 이상 이재명 대통령에게 기대할 것이 없다는 걸 확인한 기자회견이었다. 국민 심판의 날만 더 가까워졌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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