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김희철, 드디어 ‘결혼’ 언급… 입장 발표
김희철, 결혼 생각 토로…
“한두 살 차이로 꺾여”
추석 앞두고 잔소리 듣는다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자신의 결혼 계획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7일 전파를 탄 SBS 파워FM ’12시엔 주현영’에는 김희철이 스페셜 DJ로 나선 가운데 코너 ‘희터뷰’의 게스트로 그룹 씨야 멤버 남규리와 김연지가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명절 잔소리에 대한 고충을 꺼냈다. 그는 “곧 추석인데 부모님이나 친척한테 ‘장가 언제 갈 거냐?’라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남규리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봤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김희철이 “결혼이나 이런 이야기 아직 안 듣죠?”라고 묻자 두 사람은 “하시긴 하시는데 강요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주변 어른들의 성화에 시달린다는 일화도 전했다. 김희철은 “저는 온 동네 어머님들이 등을 때리면서 ‘장가 언제 갈 거야? 엄마 고생 그만 시켜’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그는 게스트들을 향해 “두 분은 언제라도 생각이 있으신가요?”라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남규리는 “그게 참 어려운 것 같다”라고 고백했고 김연지는 “생각은 있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내비쳤다.

반면 남규리는 “생각이 있었다가 마음을 접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저도 옛날에 생각이 있었다. 한두 살 차이로 꺾인다”라고 짚으며 씁쓸한 공감을 표했다. 동의를 표한 남규리는 결혼 의향을 보인 김연지에게 “씨야엔터테인먼트가 자리 잡고 하라고 안된다고 했다. 검사 맡으라고 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에 김희철은 “회사를 차리면 굴려야 되니까 그런 생각이 없어진다. 저도 만약 계약이 끝나서 차린다고 생각하면”이라고 운을 뗐다. 남규리가 “차릴 생각이세요?”라고 되묻자 그는 “말아먹거나 바로 사기당할 것 같다. 생각을 접었다. 횡령 이런 개념을 몰라서 잡혀가거나 둘 중 하나다”라며 셀프 디스를 펼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김희철은 1983년생으로 43세다. 지난 2005년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2’를 통해 얼굴을 알린 그는 같은 해 그룹 슈퍼주니어로 가요계에 정식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쏘리 쏘리(Sorry, Sorry)’, ‘미인아’, ‘미스터 심플(Mr. Simple)’ 등 수많은 대표곡을 연이어 탄생시키며 글로벌 K팝 스타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또한 김희철은 본업인 가수 활동은 물론 각종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누비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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