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불법 유출”… 한동훈, 결국 당했다
한동훈, 여권서 맹공격 당해
“수백 건의 글을 쏟아냈다”
“한 몸, 윤동훈”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향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세가 거칠어지고 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6일 박성준 수석대변인이 한 의원을 겨냥해 작성한 게시물을 자신의 SNS에 공유했다. 김 대표가 공유한 게시물은 ‘윤석열의 황태자, 이제 윤동훈이라 부르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었다. 작성자인 박 대변인은 “한동훈 의원이 페이스북에 수백 건의 글을 쏟아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러나 막상 까보니 불법 유출 자료로 만든 거짓 선동뿐이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왜 한동훈 의원이 윤석열의 황태자였는지 참 알 만하다”라고 비아냥거렸다. 그러면서 “한동훈 의원은 윤석열과 같은 핏줄”이라며 “DNA가 빼도 박도 못하게 같다”라고 꼬집었다.
박 대변인은 “윤석열은 12·3 쿠데타를 벌이고 국회에 군을 보냈다”라며 “한동훈 의원은 아무 자격도 근거도 없이 반헌법적 연성 쿠데타로 한덕수와 나라를 통째로 먹으려다 실패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술 먹고 욕하는 형, 술 안 먹고 욕하는 동생. 국정을 망각한 형, 비밀번호를 망각한 동생. 비상계엄으로 폭정을 난사한 형, 막말로 언어를 난사하는 동생”이라고 이들을 칭했다. 박 대변인은 “이제 두 사람을 따로 부르지 않겠다”라며 “한 몸, 윤동훈”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지난번엔 20자리 비밀번호 걸어 수사 방해했던 한동훈 의원. 이번에는 30자리 이상으로 비밀번호를 설정해 수사를 방해한다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며 “수사 제대로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특히 김 대표가 별 다른 캡션 없이 박 수석대변인의 글을 공유하면서 공방이 한층 거칠어지는 분위기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 15일 한 의원을 윤 전 대통령의 ‘배다른 형제’라고 규정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윤석열 이후 보수 정치에 혹시나 긍정적 대안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기대도 조금 있었다”라고 말했지만 “윤석열과 다른 줄 알았는데 같은 핏줄의 배다른 형제였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반국가 세력 타도를 외치다 계엄으로 폭주한 보스 형님처럼 ‘민주화 세대 타도’의 열정적 열등감에 개수작의 이빨을 뽑겠다는 언어 계엄으로 폭주한 동생으로 환생했다”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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