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현빈 부부가 집에서 먹는 반찬 수준, 비싼 음식인가 했더니…
“현빈 반찬 몰래 챙겨왔죠”…손예진, ‘냉부해’ 속 살림 비화부터 넷플릭스 ‘스캔들’ 복귀까지

배우 손예진이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남편 현빈과 함께 쓰는 냉장고를 방송 최초로 공개하며 소탈하고 유쾌한 살림 비화를 털어놓았다.
톱스타 부부의 따뜻하고도 지극히 현실적인 가족 일상이 전파를 타며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방송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단연 손예진·현빈 부부의 식생활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는 냉장고 속 풍경이었다.
손예진은 “냉장고를 공개하는 게 마치 민낯을 보여주는 기분이라 어설퍼 보일까 봐 안 하던 반찬도 만들고 대청소를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전날 열심히 정리하고 있는데 남편(현빈)이 보더니 ‘내가 보던 냉장고가 아닌데?’라고 하더라”며 평소와 사뭇 다른 풍경에 놀란 현빈의 생생한 반응을 전해 오프닝부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실제 공개된 냉장고 안에는 평소 수준급 요리 실력으로 소문난 손예진의 정성이 가득 담겨 있었다.
손예진이 직접 껍질을 벗겨 정성껏 만든 토마토 마리네이드와 수준급 질감의 바질 페스토, 아이와 함께 먹기 위해 간을 슴슴하게 맞춘 오이냉국 등 정갈한 밑반찬들이 셰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그 옆에는 시어머니가 직접 방앗간에서 짠 들기름과 정성으로 챙겨주신 반찬들이 자리해 훈훈한 고부간의 온기를 엿보게 했다.
특히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낸 특급 에피소드는 남편 현빈의 ‘귀한 꿀’이었다.
마치 트로피 같은 자태를 뽐내며 냉장고 한구석을 차지한 꿀단지를 두고 손예진은 “남편이 지인에게 선물 받은 아주 귀하고 좋은 꿀인데, 정작 저는 한 번도 못 먹어봤다”라며 “그래서 방송에 쓰려고 몰래 챙겨왔다. 설마 나를 어떻게 하겠냐”라고 장난기 가득한 고백을 덧붙여 폭소를 안겼다.
완벽해 보이는 스타 부부의 식탁 뒤에 숨겨진 현실적이고 장난스러운 일상이 고스란히 드러난 대목이었다. 더불어 손예진은 네 살배기 아들의 식성과 남다른 먹성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아빠를 닮아 담백하고 맑은 음식을 좋아한다는 아들에 대해 양손으로 떠먹는 시늉을 하며 “백김치나 오이냉국 같은 걸 너무 좋아해서 막 퍼먹고, 국물째 들이켜기도 한다”라고 전해 미소를 짓게 했다.
예능을 통해 친근한 주부이자 엄마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손예진은 본업인 연기자로서도 화려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을 확정 지으며 글로벌 무대로의 귀환을 예고한 손예진은, 일상의 소탈함을 벗고 다시 한번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대중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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