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원숙, 검찰 行… 뒤늦은 소식
박원숙, 전남편 빚더미에 시달렸던 과거…
”방송국에 알지도 못하는 깍두기 아저씨들“
검찰, 경찰서만 70번 다녀

배우 박원숙이 전남편의 빚 때문에 생긴 일화를 털어놔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는 ‘배우 박원숙 4화 (너무나 힘들었던 인생의 시련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한 박원숙은 전남편 때문에 빚을 지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송승환이 “첫 번째 남편 때문이냐 두 번째 남편 때문이냐”라고 묻자 박원숙은 “첫 번째 남편도 그러긴 했는데 데미지가 크진 않았다”라며 “두 번째 남편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박원숙은 남편의 사업 실패 이후 이어진 고통스러운 나날을 회상했다. 그는 “(사업 실패로 인한) 돈 때문만이 아니라 검찰, 경찰 이런 곳을 60~70번 다녔다. 그게 환장하겠더라”라며 “1993년쯤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거기 속상한 사람들 많이 오니까 담배를 얼마나 피우던지 눈이 따가웠다”라며 “그래서 비상구에 가서 앉아 있는데 높은 분이 계단 내려오시다가 왜 왔냐더라. 그런 걸 60~70번을 했다”라고 토로했다.

특히 “방송국에 알지도 못하는 깍두기 아저씨들도 와서 너무 무서웠다”라고 당시의 극심했던 공포를 고백했다. 또한 박원숙은 “그런 고초를 겪고 나서 검찰 쪽에 촬영을 하러 갔다”라며 “머리할 곳이 없어서 새벽에 수위실에 가서 하고 있는데 아저씨가 ‘다 해결되셨어요?’ 묻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맨 처음엔 자존심 상했는데 이판사판 되니까 ‘뭐 내가 한 거 아닌데 배 째라’가 되는 거다”라며 “내가 어떻게 하겠나”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앞서 박원숙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빚 독촉에 시달리며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던 당시를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그는 “듣도 보도 못한 사람들이 와서 돈을 갚으라고 하더라. 누구냐면서 소리도 질렀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러고는 또 다른 빚쟁이들이 저녁에 또 왔다. 수십 년 동안 아주 지긋지긋했다”라고 토로했다.
심지어 극단적인 충동에 휩싸이기도 했다고. 박원숙은 “당시 운전하다가 핸들을 돌릴 것 같아서 꼭 붙잡고 다녔다. 강으로 돌릴 것 같았다”라며 “저 화물차가 와서 나 좀 받으라고 하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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