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진숙 제명 착수”… 종잡을 수 없다
이진숙, 5·18 왜곡 논란 다시 도마 위
제명 절차에 즉각 착수할 것을 촉구
제명 요구 거세지고 있어

5·18 왜곡 논란을 둘러싸고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을 향한 제명 요구가 다시 거세지고 있다. 5·18 서울기념사업회와 80년해직언론인회 등 3개 단체는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해당 단체들은 이 의원에 대한 제명 절차에 즉각 착수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 의원은 지난달 13일 5·18을 ‘소요 사태’로 폄훼한 행사를 연 데 이어 지난 10일에도 관련 집회를 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반성과 사과 없이 왜곡을 반복하고 있다”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 “국회 본회의에서 제명 촉구 결의안이 가결됐지만 징계 절차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라며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제명 심사에 나서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앞서 이 의원은 지난달 국회도서관에서 ‘5·18 민주화운동의 재조명, 국회공개포럼’을 열었다. 이 의원과 함께 포럼을 개최한 새역사국민운동 이영훈 공동대표는 행사에서 박정희·전두환 전 대통령을 옹호하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뿐만 아니라 5·18 민주화운동을 두고 ‘폭동’과 ‘소요사태’ 등으로 규정하는 주장을 이어가 파장이 일었다. 이후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회에서 이 의원의 제명을 촉구했다. 김 대표는 “최근 이 의원의 5·18 폄훼 문제는 (이 의원과) 같이 국회에 앉아 있기가 부끄러운 상황”이라며 그의 행보를 꼬집었다.
이어 김 대표는 “헌법 정신을 위반한 것은 제명될 사안이라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다면 국회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원 자격을 정지하는 법안도 제출된 만큼 이를 통과시켜 국회가 품격과 엄정성을 지킬 수 있게 원칙의 정치를 부탁드린다”라고 청했다.

한편 이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이 본회의에서 의결된 사안은 이번이 헌정사상 처음이다. 특히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은 “이 의원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5·18 민주화운동을 매도하는 선동의 장이자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내란 동조 세력의 광란의 장으로 변질시켰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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