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최시훈, 결혼 3년 만에… 돌연 ‘입장’
최시훈, 아내 에일리와 동반 행사 뒤…
솔직한 심경 털어놨다
“여긴 내가 올 자리가 아닌데”

가수 에일리와 사업가 겸 배우 최시훈 부부가 결혼 생활 중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최근 유튜브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에는 ‘여보 다이어트 식단 해준다며… 또 토마토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부부가 나란히 행사에 동반 참석한 뒤의 일상이 담겼다.
식사를 하던 최시훈은 “어제 우리가 오랜만에 외출한다고 해서 힘껏 꾸며서 들뜬 마음으로 영상을 찍지 않았나. 그 이후 영상이 없다. 기가 쏙 빨려 잠깐 기절해 있었고 내가 뭘 했는지도 모르겠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행사장에서 느꼈던 부담감도 가감 없이 전했다. 그는 “자기한테 사진 찍자고 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누가 쳐다볼까 봐 못 찍었다. 부담스러웠다. 여긴 내가 올 자리가 아닌데“라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 와중에 그런 생각을 했다. 이런 자리에 와도 될만한 자랑스러운 남편이 돼야겠다고”라며 남다른 다짐을 밝혔다.
이를 들은 에일리는 “이미 자랑스럽다”라며 남편에게 힘을 실어줬다. 이에 최시훈은 “물론 우리 부부 관계에서 어딜 가든 난 자랑스러운 남편이겠지만 누가 봐도 자기 옆에 있는 남자가 이런 자리에 있어도 의아하지 않고 자랑스러울 그런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진심 어린 생각을 내비쳤다.

에일리 역시 전날 들었던 칭찬을 건넸다. 그는 “내가 어제 가장 많이 들은 이야기가 ‘둘이 아직도 진짜 행복해 보인다’는 거였다”라고 화답했다. 최시훈은 “우리의 행복은 디폴트 값이다”라며 “거기에 최시훈의 성장, 최시훈의 성공 플러스 한 숟가락. 자기가 조금 더 빛날 수 있게”라고 덧붙여 애정을 과시했다.
앞서 에일리는 한 방송에 출연해 남편 최시훈을 둘러싼 대중의 오해를 언급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당시 그는 “신랑이 일도 열심히 하고 열심히 사는데 사람들이 백수인 줄 안다”라며 답답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어 “인플루언서뿐만 아니라 회사 다니며 일한다. 저만 일을 하고 제 돈으로 사는 사람으로 생각하고 안 좋게 계속 글을 다니까 되게 속상해하고 보는 제 입장에서도 정말 속상하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라며 솔직한 심경을 내비쳤다. 한편 에일리와 최시훈은 2024년 8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으며 이듬해 4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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