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민과 함께”… 한동훈, 움직임 포착
손솔 요구로 회계 보고서 제출 주장
“민주당 자료도 주는지 지켜볼 것”
김승원 의혹 SNS 공세 지속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후원회 회계 보고서 제출 문제를 두고 다시 목소리를 냈다. 14일 한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국회의원으로서 서영교 등 민주당 법사위원들과 손솔의 후원회 회계 보고서를 선관위에 요청했다”라며 “선관위가 제 것(한 의원) 내주듯이 당연히 주는지 국민과 함께 지켜보겠다”라고 밝혔다.

한 의원이 선관위의 자료 제출 문제를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한 의원은 이날 해당 사안을 두고 “‘김승원 청문회 자료 요구’로 민주당 측 비례로 뱃지를 단 손솔 진보당 의원이 ‘한동훈 후보자 후원회 회계 보고서’를 선관위에 요구했고 선관위가 이걸 내줬다. 말이 되는 상황인가. 미쳐 돌아간다”라고 반문한 바 있다.
같은 날 한 의원은 “선관위는 선관위 개혁 3법 발의한 저에게 보복하는 건가”라며 “김승원 청문회와 ‘한동훈 후보자 후원회 회계 보고서’가 무슨 관련이 있어서 손솔 의원은 요구하고 선관위는 이걸 왜 주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와 함께 한 의원은 최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이른바 ‘신약 로비 의혹’을 집중적으로 제기하며 SNS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 후보자는 2021년 브로커 양 모 씨의 부탁을 받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계획을 신속하게 승인해달라고 요청한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올랐다. 이에 김 후보자는 “식약처에 부정한 청탁을 한 적은 없다”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한 의원은 해당 의혹을 두고 ‘오빠 로비’, ‘오빠 독약 로비’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김 후보자를 연일 비판하고 있다. 최근에는 하루에도 수십 건의 관련 게시물을 올리면서 잦은 SNS 활동 자체가 정치권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에 한 의원은 지난 1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자 의혹과 관련해 수십 건의 SNS 글을 게시하는 것을 두고 “이렇게 싸우는 게 과하다는 말도 있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지금 저 하나하고 200명이 싸우는 것”이라며 “제가 평소보다 200배 이상 싸워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00명과 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SNS에 하루 50개가 아니라 5000개라도 쓰겠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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