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 또 ‘폭로’ 터졌다… 수위 ‘후덜덜’
윤성호, 개콘 시절 당한 텃세 고백…
“너무 막 대해. 머리 툭툭 치면서”
옥상 난간까지 간 몸싸움

코미디언 윤성호가 KBS ‘개그콘서트’ 출연 시절 일화를 폭로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나무미키 흥신소’에는 ‘KBS VS SBS 개그맨 전설의 옥상 야차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미키광수는 윤성호에게 “‘빡구’ 캐릭터로 ‘개콘’에 완벽하게 적응했을 때 텃세를 당했다는 얘기를 다른 채널에서 하지 않았냐”라며 과거사를 언급했다.

이에 동료 코미디언 김인석은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말씀을 드리면 그때 그분이 후배다. 그런데 선배(윤성호)한테 선배 대접을 안 한 거다”라고 짚었다. 윤성호는 당시 상황을 전하며 “선배 대우를 안 해주는 건 상관없다. 그런데 선배 대우를 안 하는 걸 떠나서 그냥 막 대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쨌든 저도 다른 방송 있다가 와서 대접을 받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 것도 맞다”라며 “근데 너무 막 대한 거다. 머리 툭툭 치면서”라고 말을 이었다. 그러면서 몸싸움 직전까지 번졌던 순간도 회상했다.

그는 “확 화가 올라오더라. 그만하라고 했는데도 (후배가) ‘야 너 나와’ 그랬다”라며 옥상으로 불려갔던 사연을 공개했다. 윤성호는 민머리 외모를 짚으며 “제 머리를 문 것 같다. 문어숙회라고 생각했나”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현장을 지켜본 김인석은 “난간까지 가서 약간 위험했다”라며 “그리고 막상 힘으로 하니까 (윤성호가) 힘이 센 거다. 말리고 끝이 났다”라고 아찔했던 전말을 설명했다.

한편 윤성호는 지난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KBS로 이적한 그는 간판 코미디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 입성해 민머리 비주얼의 ‘빡구’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특유의 바보 연기를 앞세운 그는 ‘집으로’, ‘봉숭아학당’ 등 주요 인기 코너를 잇달아 흥행시키며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또한 윤성호는 최근 승려 콘셉트의 부캐인 ‘뉴진스님’으로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전자음악(EDM)과 불교 교리를 접목한 독창적인 무대로 국내외 대형 페스티벌을 휩쓸며 데뷔 이래 가장 뜨거운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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