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능력 안돼”… 李, 성적표 받았다
장동혁, 李 지지율 거론하며 맹공
정당 지지율 역전에 비판 수위 ↑
“수습할 능력도 없으면서 지르고 본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과 지지율 하락세를 정조준하며 맹공을 퍼부었다. 14일 장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이 대통령의 여론조사 결과를 거론하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 리얼미터 지지율까지 33.8%로 폭락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의 지지율도 42.1% : 36.1% 역전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기 겨우 1년 반 지지율 믿고 폭주한 결과다. ‘혹시나’ 했던 국민들이 ‘역시나’ 하고 돌아섰다”라며 “수습할 능력도 없으면서 지르고 본다”라고 날을 세웠다.

또한 장 대표는 “부동산 지옥, 증시 도박판, 고물가, 고금리가 민생을 덮쳤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뒷전이다”라고 지적한 뒤 “검찰 해체, 보완수사권 박탈로 국민 불안만 키웠다. 사관학교 통합, 전작권 환수 밀어붙이다 안보 불안까지 겹쳤다”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외교와 안보 실책에 대해서도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깜냥도 안 되면서 일단 들이댄다. 통상 압박에 파병 압박, 국민만 힘들게 만들었다”라며 “열심히 챙긴 건 본인 안위뿐이다”라고 꼬집었다.

끝으로 최근 단행된 인사 조치를 두고 장 대표는 “개각까지 ‘공소취소용’, 이제 국민들이 민낯을 다 들여다봤다. 김승원 임명해서 면죄부 받고 싶은가? 한 번 해보시라. 무덤 파고 들어가겠다는데 말릴 생각도 안 든다”라고 강도 높게 쏘아붙였다.
한편 최근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3.8%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11일 전국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4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33.8%, 부정 평가는 63.3%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3.6%p 떨어졌고 부정 평가는 3.8%p 올라 두 평가 간 격차는 29.5%p로 벌어졌다. ‘잘 모름’은 2.9%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역전했다.
지난 10~11일 전국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42.1%, 민주당이 36.1%를 나타내며 6.0%p 차이를 보였다. 직전 대비 민주당은 5.7%p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4.5%p 상승했다. 조국혁신당은 4.7%, 개혁신당과 진보당은 각각 1.3%였다. 기타 정당은 2.3%, 무당층은 12.2%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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