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통화 내용 확산 中… 난리 났다
타블로, 투컷 뒷담화 발각…
통화 내용 빠르게 확산 중
“개 진짜 별로야”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의 통화 내용이 확산되며 파장이 일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존이냐박이냐’에는 ‘갑자기 래퍼가 되겠다는 존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가수 존박의 랩 도전기가 담겼다.
뉴욕을 다녀온 뒤 힙합 감성에 푹 빠졌다는 존박은 랩을 하고 싶다고 깜짝 선언해 현장에 있던 제작진을 얼어붙게 했다. 그는 “나 이제 래퍼 할 거다. 콘텐츠로 만들어 달라”라며 “지금 농담 아니고 웃기려고 하는 것도 아니다. 진지하게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영역에 발을 들이게 된 계기도 전했다. 존박은 “다음 콘텐츠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좀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 싶더라”라며 “아이돌 커버하면서도 랩을 조금씩 했었다. 그때마다 사람들 반응도 괜찮았고 또 내가 힙합을 진짜 좋아한다”라고 밝히며 힙합을 향한 오랜 열정을 드러냈다.
본격적인 조언을 얻고자 존박은 연예계 대표 래퍼 타블로에게 전화를 걸었다. 수화기 너머 타블로는 “너는 목소리가 좋으니까 거기서 먹고 들어간다. 미국에서 왔으니까 랩에 입문하기에 타고난 감도 있을 거다. 지금 레슨보다 더 필요한 건 연습”이라고 냉철한 평가를 건넸다.

타블로는 든든한 지원 사격도 약속했다. 그는 “음원을 녹음할 거냐. 그러면 잘하는 디렉터가 필요하다. 원하면 도와줄 수 있다”라고 흔쾌히 손을 내밀었다. 이에 감동한 존박이 지금 발언이 녹음되는 중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조언 속에서 타블로 특유의 매운맛 입담이 터져 나왔다. 타블로는 “누구나 랩은 할 수 있다. 그런데 사소한 디테일에서 완성도가 갈린다”라며 “너 요즘 투컷이 랩하려는 거 아냐”라고 화제를 던졌다.

존박이 “안다”라고 답하자 타블로는 “걔 진짜 별로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23년 동안 래퍼 두 명과 매일 함께하지 않았냐. 걔가 넘을 수 없었던 장벽은 목소리”라며 “투컷은 목소리가 별로다”라고 폭로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타블로는 지난 2003년 3인조 힙합 그룹 에픽하이로 데뷔해 ‘Fly’, ‘Fan’, ‘우산’, ‘1분 1초’, ‘Love Love Love’, ‘연애소설’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래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그는 2009년 배우 강혜정과 결혼해 슬하에 딸 하루 양을 두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