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뺨 맞고”… 김민석, 제대로 공격 당했다
장동혁, 김민석 수첩 내용 언급…
“모두가 불안과 분노”
“농심 들끓는 중”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맹공격에 나섰다. 11일 장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민석 민주당 대표의 수첩에 ‘농지조사’가 적혀 있었다. 농심이 들끓는 건 그나마 아는 모양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장 대표는 “정부는 ‘농지 뺏는 것’이 아니라고 변명한다. 여당과 좌파 시민단체들은 ‘이념공세’라고 주장한다”라며 “농민들 앞에 가서 한 번 그렇게 말해보라. 뺨 맞고 쫓겨나지 않으면 다행일 것이다”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농지 거래는 사실상 절벽이고 농지 가격은 폭락했다. 땅 가진 사람도 땅 빌린 사람도 모두가 불안과 분노에 휩싸여 있다”라며 “이렇게 만든 건 바로 이 정권이다. 제대로 된 설명 한 마디 없이 멀쩡한 농민들을 투기꾼 취급했다”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애당초 농지 전수조사 자체가 이재명 대통령의 한마디로 시작됐다”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김민석 대표가 수첩에 적기까지 한 걸 보니 그래도 해결할 마음은 있는 듯하다. 다른 문제는 일단 놓아두더라도 이 문제부터 함께 풀었으면 한다”라며 “김민석 대표께 정식으로 요청한다. ‘농지 전수조사’ 문제 만나서 논의하자”라고 촉구했다.

이어 “여야 대표가 협치로 풀어내는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김민석 대표님 언제든 어떤 형식이든 좋습니다. 대답을 기다리겠습니다”라며 조속한 답변을 요구했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10일에도 현 정부의 농업 정책을 향해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 이제 농민들의 농지까지 수탈하려고 한다. 청년 알바까지 풀어서 전국 농지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라며 “농지 몇 평이 전 재산인 어르신들에게 이행강제금 때려가며 강제로 땅을 팔라고 을러대고 있다. 살 사람도 없고 농지은행도 안 받아주는데 어떻게 파나?”라고 일갈했다.

이어 “임차 농업인과 청년 농업인들은 농지를 빼앗길까 봐 하루하루가 불안하다”라며 “전수조사 시작되자 농지 거래는 끊기고 땅값은 곤두박질쳤다. 땅 가진 어르신도, 그 땅 빌려 농사짓던 임차농도, 농촌에서 새 희망을 찾던 청년농도, 모두 피해자가 됐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거세게 몰아붙였다. 장 대표는 “이 정권은 국민의 집을 빼앗고 농민의 땅까지 빼앗고 있다. 지원금 받으며 공공 임대주택 살고 나라 땅에서 농사짓는 공산주의 사회로 가려는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 그런 나라에 살고 싶습니까?”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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