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연임 없다는 말은 끝내 안 해”… 파장↑
장동혁, 李 ‘임기제한’ 발언에…
“연임 안 한단 말 안 해“
해외 순방 행보 맹비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과 해외 순방 행보를 두고 맹공을 퍼부었다. 지난 10일 장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통령의 “저의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다”라는 발언을 언급했다.
그는 “연임을 위한 꼼수 개헌은 없다”라며 “대통령이 연임 안 한다는 말은 결국 안 하고 있다“라고 직격했다. 이어 “국민이 대통령의 말 돌리기를 언제까지 듣고 있어야 하나”라며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개헌과 연관시켜 ‘저의 임기는 헌법상 명확하게 제한돼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 더 하려면 꼼수 개헌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하고 싶었는데 뒷부분은 잘라내고 앞부분만 이야기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해외 순방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장 대표는 “해외 순방을 너무 자주 나간다고 비판하니까 ‘5년·10년 (대통령) 계속하고 싶지만 혹시라도 5년밖에 못 할 수도 있으니 대통령 자리에 있을 때 여기저기 부지런히 다녀야 하지 않겠나’라고 설명해야 할 것을 짧게 한 마디로 대답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통령의 프랑스 일정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장 대표는 영화인과의 대화 행사에서 배우들과 기념사진을 찍은 점을 거론하며 “프랑스까지 가서 셀카놀이를 하기 바쁘다”라며 “역대 대통령 순방 중 가장 많이 나갔다. 외교 천재라더니 셀카 장인이다”라고 일갈했다.
장 대표는 앞서 지난 8일에도 자신의 SNS를 통해 이 대통령을 향한 비판 수위를 끌어올렸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 여전히 딴 세상에 산다. 프랑스까지 날아가 배우들과 ‘아이폰’ 들고 셀카 찍기 바쁘다. 그러면서 영화인들에게 ‘사다리가 끊겼다’고 했단다”라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영화인들 ‘사다리’도 챙겨야겠지. 그런데 더 급한 국민들이 한둘이 아니지 않은가? 주거 사다리가 끊겨 부동산 지옥에 사는 서민들, 일자리 사다리가 끊겨 절망에 빠진 청년들, 증시가 도박판 되어 재산 증식 사다리마저 끊어진 국민들…”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당장 하루하루가 괴로운 국민들에게는 사과 한 마디 없다. 미안한 마음도 없고 잘못된 정책을 바로잡을 생각은 더더욱 없다. 셀카 찍으며 활짝 웃는 대통령의 모습에 국민은 분통이 터진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끝으로 “프랑스 일정 잘 마치고 오시라. 돌아오면 괴로운 일들만 기다리고 있을 테니”라며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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