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서울서 ‘외면’ 당했다… 싸늘한 반응
한길리서치 정기여론조사
李 국정 긍정 36.4%·부정 62.1%
서울 부정 평가 70% 육박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가 30%대 중반에 머문 가운데 서울에서는 부정 평가가 70%에 육박했다. 한길리서치는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정기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6.4%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62.1%였으며 ‘잘 모름’은 1.5%였다.

권역별로 서울의 부정 평가가 69.3%로 가장 높았다. 대구·경북 68.3%, 충청권 66.9%, 부산·울산·경남 65.4%, 인천·경기 63.1%에서도 부정 평가가 60%를 넘어섰다. 반면 호남권에서는 긍정 평가가 64.7%를 기록해 부정 평가 35.3%보다 높았다. 강원·제주권에서도 긍정 평가가 54.0%로 부정 평가 46.0%를 앞섰다.

연령대별로는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높았다. 30대의 부정 평가가 68.7%로 가장 높았다. 이어 70대 이상 65.2%, 만 18세~20대 65.0%, 50대 62.1%, 40대 57.5%, 60대 55.7% 순으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60대에서 43.7%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40대 39.5%, 50대 37.9%, 만 18세~20대와 70대 이상 각각 32.8%, 30대 30.0% 순이었다.

정치 성향별로 중도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32.8%, 부정 평가가 66.8%로 조사됐다. 보수층은 긍정 평가 24.4%, 부정 평가 73.6%였다. 진보층에서는 긍정 평가 49.7%, 부정 평가 48.9%로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하게 맞섰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해 유선 전화면접 3.1%, 무선 ARS 96.9%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며 응답률은 2.5%다. 2026년 5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을 적용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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