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환, 차량서 숨진 채 발견… “결혼 1년 만”
배우 안재환 사망 18주기
정선희와 결혼 1년 만에 비보
누리꾼들 여전히 추모 이어져

배우 안재환이 세상을 떠난지 18년이 흘렀다. 안재환은 지난 2008년 9월 8일 오전 9시 10분께 서울 노원구 하계동 주택가 골목에 세워진 카니발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안재환은 세상을 떠난지 꽤 시간이 흐른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됐다.
이에 경찰은 안재환이 사채 빚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사건을 종결했다.

갑작스러운 안재환의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으나 특히 개그우먼 정선희를 절망에 빠트렸다. 정선희는 안재환이 사망하기 1년여 전인 2007년 안재환과 결혼했다. 하지만 결혼 1년여 만에 사별하게 돼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정선희는 이후 큰 충격을 받고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으며 복귀해서 안재환을 언급할 때마다 큰 화제를 모았다.
정선희는 “돈 문제를 잘 몰랐지만 사귈 때부터 돈을 빌리는 걸 알고 있었다. 나는 내가 다 해결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감당할 수 있을 거로 생각한 게 오만이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故 안재환이 꿈에도 나왔는데 엄청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라고 털어놔 보는 이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정선희는 안재환의 죽음 당시 많은 이들에게 비난을 사기도 해 더욱 안타까움을 샀다.
안재환의 사망 18주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벌써 18년..?”, “정선희는 18년째 슬프겠다”, “정말 믿기지가 않아요”, “아직도 실감 안 남”, “추모합니다” 등 반응을 전했다.

한편 안재환은 지난 1996년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LA 아리랑’, ‘의가형제’, ‘영웅반란’, ‘내 마음의 보석상자’, ‘새 아빠는 스물 아홉’, ‘다이아몬드의 눈물’, ‘똑바로 살아라’, ‘눈꽃’, ‘비밀남녀’, ‘엄마야 누나야’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또한 영화 ‘찍히면 죽는다’, ‘쇼쇼쇼’, ‘우먼 파트너 놀자’ 등으로 영화계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러던 중 영화 제작 및 사업에 도전하면서 금전적인 어려움을 겪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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