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비보 전했다… 팬들도 ‘오열’
슈퍼주니어 김희철
20년 가족의 비보
팬들도 오열한 이유

슈퍼주니어 김희철의 최근 소식에 팬들도 슬픈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5일 김희철은 “우리 희범이가 고양이별로 떠났습니다”라며 오래 함께한 반려묘 희범이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김희철은 “2006년도에 태어났으니 20살? 21살까지 살았겠네요. 뭐 사실 무덤덤하지 않습니다. 어찌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알리지 않고 조용히 넘어가려 했지만 희범이만큼은 우리 팬들과 함께 키웠다고 생각해서… 제가 희범이의 마음을 100% 알 수는 없지만 주변에선 ‘한제희범 건강히 오래 살았다’고 하더라. 다들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김희철이 팬들에게 이 소식을 전한 이유는 아주 특별하다.

지난 2006년 김희철과 만난 희범이는 김희철이 큰 교통사고를 겪은 뒤 팬들이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동해의 부친상을 조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충남 당진IC 인근에서 중앙분리대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한 바 있다.
이로 인해 김희철은 왼쪽 대퇴부, 발목 등이 골절돼 전치 12주의 부상을 입었으며 수술 및 재활 치료를 통해 몸을 회복했다. 하지만 여전히 후유증이 남아 춤을 추는 무대에느 함께 서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인한 수술 직후 숙소에서 지내던 김희철을 위해 팬이 희범이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최근까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곁을 지킨 희범이를 떠나 보낸 김희철의 마음을 팬들 역시 공감하며 위로와 애도를 보내고 있다.
또한 슈퍼주니어 숙소에 화재가 발생했는데도 희범이가 집을 지키고 있는 것을 본 김희철이 “난 얘랑 끝까지 간다”라고 밝힌 일화 역시 유명하다.

이처럼 김희철은 물론 팬들에게도 애틋한 희범이가 떠났다는 소식에 많은 이들이 슬픔을 전하고 있다. 한편 희범이는 김희철이 당시 절친했던 슈퍼주니어 멤버 김기범, 한경, 밴드 트랙스 제이의 이름을 더해 ‘한제희범’으로 이름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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