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거 풍자’ 이수지, 조용히 올린 영상… 또 난리
이수지, 논란 이후 유튜브 복귀
운전 연수·약사 캐릭터 선보여
누리꾼 갑론을박

‘재선거 시위’ 풍자 논란에 휩싸였던 코미디언 이수지가 활동을 재개했다. 이수지는 최근 유튜브 활동을 재개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는 ‘운전은 연수지 / 장롱면허 전문 / 초보운전 환영 / 30년 경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이수지는 운전 연수를 담당하는 중년 여성으로 변신해 장롱면허를 가진 청년의 운전 연습을 돕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특유의 캐릭터 개그를 선보였다.

앞서 지난달 25일에는 ‘튼튼언니가 알려주는 건강이랑 전혀 상관없는 꿀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수지는 약사 캐릭터로 등장해 건강 정보를 전달하는 유튜버들의 특징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어색한 시선 처리와 무표정한 얼굴, 딱딱한 말투 등을 세밀하게 재현하며 풍자 개그를 선보였다. 또한 다이어트를 위해 이별을 해야 한다거나 주파수를 챙겨 듣고 키스를 피해야 한다는 등 건강과 무관한 조언을 여럿 늘어놓으며 웃음을 더했다.

이수지의 복귀를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일부 누리꾼들은 “재선거 댓글은 왜 지우냐”, “영상 지우고 복귀하면 다냐”, “진상으로 표현한 게 불쾌하다”, “사과 제대로 하고 자숙해야하지 않나”라며 이수지를 비판했다.
반면 “오랜만에 독한 거 돌아왔다”, “캐릭터 잡아내는 거 정말 천재다”, “인류학자 수준 아니냐”, “오랫동안 기다렸어요”, “좌표 찍고 비난하는 사람들은 무시하세요”라며 이수지의 복귀를 반기는 반응도 있었다.

앞서 이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영상으로 인해 정치적 해석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공무원 역할을 연기하며 황당한 민원 사례를 풍자하는 과정에서 ‘재선거’라는 구호와 자막이 짧게 노출됐고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것 아니냐며 반발했다.
논란이 일자 이수지는 자신의 SNS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하며 “웃음을 만들겠다는 의도와 별개로 결과적으로 누군가에게 상처와 불편함을 드렸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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