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전면 철회하라”… 결국 칼끝 향했다
장동혁, 김승원 후보자 사퇴 촉구
“청문회 갈 자격도 없다”
“金, 정권 무너뜨리는 핵폭탄 될 것”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지난 4일 장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구구절절 해명을 내놨다. 정당한 ‘고충 민원’ 전달이라는 것”이라며 김 후보자의 해명을 문제 삼았다.
이어 “민주당도 어설픈 방어에 나섰다. 서영교 의원은 ‘정치인들의 행위 중 하나’, 송영길 의원은 ‘국회의원의 임무’란다”라고 직격했다. 앞서 김 후보자는 2021년 브로커 양모 씨의 부탁을 받고 식약처에 제넨셀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계획을 신속하게 승인해달라고 요청한 혐의로 수사받았다.

검찰은 2024년 위 사건에 대해 후원금 500만 원을 받기로 약속한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실제 금품 수수가 없었던 점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했다. 김 후보자는 7일 해당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장 대표는 “딱 하나만 물어보자. 과연 이런 행위를 국민의힘 의원이 했다면 똑같이 주장할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김승원 후보자가 만났던 사람은 오로지 브로커 양모 씨뿐”이라며 “정작 제약회사 대표는 만나지도 않았고 설명 한 번 듣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양모 씨가 김 후보자에게 설명한 것도 ‘회사에 300억이 들어온다’라는 등 돈 문제뿐”이라며 “김 후보자는 그런 브로커의 얘기만 듣고 식약처장에게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말로 ‘고충 민원’ 전달이었다면 그렇게 했겠는가? 제대로 된 국회의원이라면 제약회사 직원을 만나 정확한 상황부터 파악했을 것”이라며 “식약처에 심사 지연의 원인을 묻고 신약의 문제점도 점검해 봤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더불어 “김 후보자는 브로커를 주점에서 만나 ‘후원금 한도 500만 원이니 일 잘 되면 후원금 넣으면 된다’라고 이야기했다”라며 “직접 계좌번호를 문자로 보내주기도 했다. 이것이 ‘뇌물공여’ 약속이 아니라면 도대체 뭐란 말인가”라고 되물었다.
끝으로 장 대표는 “김승원 후보자 청문회까지 갈 자격도 없다. 즉각 본인이 사퇴하든지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라며 “이재명 대통령, 김승원이 구해줄 거라고 믿는가. 김승원이 이재명 정권을 무너뜨리는 핵폭탄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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