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이, 부고 전한 후… 안타까운 소식
이상이, 박동빈 부고 후 4개월 만의 소식
“그냥 엄마가 보고 싶네” 의미심장 발언
영화제 찾아 특별한 시간 보내

배우 이상이가 남편 故(고) 박동빈을 떠나보낸 뒤 4개월여 만에 영화제를 찾았다. 이 가운데 그가 의미심장한 답글을 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상이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오랜만에, 영화제”라는 글과 함께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참석한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상이가 출연한 영화 ‘왼손 피아니스트’가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초청되면서 작품으로 인연을 맺은 정영숙, 이석준, 김승주 감독, 홍재일 대표 등과 다시 만난 것. 공개된 사진 속 이상이는 블랙 롱드레스를 차려입고 포토월 앞에서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상이는 “촬영할 때의 기억도 새록새록하고 오랜만에 현장의 공기를 느끼고 괜히 마음도 조금 설레고”라며 오랜만에 영화제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다시 설레는 자리에 서 있는 것도 왠지 감사했던 밤”이라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요즘은 평범한 하루도 좋고 이렇게 조금 특별한 하루도 좋고. 그날그날 주어지는 시간을 잘 살아가는 중”이라고 근황을 알렸다. 특히 이상이는 사진에 달린 “엄마가 공주라서”라는 댓글에 “그냥 엄마가 보고 싶네”라고 답하며 뭉클한 마음을 고백했다.

앞서 이상이의 남편 고 박동빈은 지난 4월 29일 갑작스레 사망했다. 이후 이상이는 지난 6일 남편을 떠나보낸지 100일을 맞아 먹먹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한참을 열어보지 못하고 몇 번이나 글을 써보려 했는데 무슨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그냥 사진만 바라보다 덮은 날이 많았다”라고 조심스레 밝혔다.

이상이는 “슬픔의 시간을 보내고 100일째가 된 오늘. 100일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나니 슬픔은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법을 조금씩 배워가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상이는 세상을 떠난 고 박동빈에 대해 “여전히 문득문득 많이 생각난다”라며 여전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이상이와 고 박동빈은 지난 2020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8년 방영된 MBC 일일드라마 ‘전생에 웬수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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