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 난동’ 바비킴, 대놓고 풀린 영상… 파장↑
바비킴, 비즈니스석 발권 오류 주장
“행사 끊기고 빚도 생겨”
아버지 눈물에 무너진 심경 고백

가수 바비킴의 근황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I’m a 바비킴’에는 ‘바비킴의 역사와 ‘그 사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바비킴은 2015년 대한항공 기내에서 발생한 사건을 거론했다. 그는 “난 원래 2년에 한 번씩 미국에 가서 쉰다”라며 “동창들 만나고 휴식하고 돌아온다”라고 밝혔다.
이어 “난 이코노미 타다가 회사 측에서 ‘가오를 부려라’라고 했다. 그래서 비즈니스석으로 결제해 줬다”라며 “체크인할 때 비즈니스석은 캐리어를 비닐로 래핑해준다. 근데 그걸 안 해주더라. 따로 문의하니 알아본다고 하길래 해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이코노미석에 앉아서 비즈니스석으로 바꿔 달라고 말하는데 안 해주더라”라며 “정말 몰래카메라인 줄 알았다. 어딘가에서 이경규가 나올까 봐 이미지 메이킹을 하기도 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바비킴은 “근데 갑자기 회사에서 전화가 왔고 나보고 전화기 끄고 TV를 보지 말자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한항공이 스폰으로 행사에 많이 껴있다”라며 “사건 이후 행사가 많이 없어졌다. 밑바닥으로 갔고 트라우마 때문에 정신적으로 피해의식이 악화됐다”라고 고백했다.

또 “우리 아버지 우는 음성을 처음 들었다. ‘도균아 힘들지. 너 밖으로 나가지 마. 미국인데도 나가지 말고. 네가 어떻게 해서 이 자리까지 왔는데’라면서 울었다”라며 “그때 빚도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바비킴은 2015년 1월 인천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안에서 술에 취해 소란을 피우고 승무원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그는 비즈니스석을 예약했으나 항공사 측의 발권 오류로 이코노미석을 배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비킴은 재판에서 벌금 400만 원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을 받았다. 한편 바비킴은 1973년생으로 1994년 그룹 닥터레게로 데뷔했다. 이후 ‘고래의 꿈’, ‘사랑… 그 놈’, ‘일년을 하루같이’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