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세’ 백일섭, 병원 긴급 이송… ‘눈물바다’
백일섭, 병원으로 이송된 사연 공개
“소변과 대변이 사흘 내내 안 나와”
MBN ‘속풀이쇼 동치미’

배우 백일섭이 병원으로 이송됐던 사연을 고백했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지난 2일 공식 채널 등을 통해 ‘백일섭, 건강 이상으로 119 실려 간 사연?!’이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 해당 영상에서 백일섭은 과거 여러 차례 수술을 받은 뒤 건강에 이상을 느꼈던 경험을 꺼냈다.
그는 “내가 허리 수술도 했고 무릎도 양쪽 다 수술을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허리 수술이 잘 안돼 2번 했다”라며 “수술을 네 번 하는 동안 전신마취를 했는데 수술 후 신장이 나빠지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게 쌓이고 쌓여 소변과 대변이 사흘 내내 나오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백일섭은 “혼자 살다 보니 도저히 혼자 병원에 갈 수 없어 119를 불렀다“라고 심각했던 상황을 강조했다. 이 일을 계기로 아들과 함께 생활하는 방안도 논의하게 됐다. 그는 “아들이 병원으로 찾아와 깜짝 놀랐다. 같이 살자고 하기에 부랴부랴 가까운 곳으로 옮겼다”라고 말했다.

현재 백일섭은 용인에, 아들은 경기 광주에 거주하며 서로 가까운 거리에 집을 두고 생활하고 있다. 그는 “같은 동네는 아니지만 가까이 살고 있다”라며 “며느리가 가끔 찾아와 신경 써주고 손자도 자주 본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한편 백일섭은 1944년생으로 82세다. 백일섭은 지난 3월 MBN 프로그램 ‘알토란’에 출연해 윗선배들을 떠올리며 “자꾸 위가 빈다. 순재 형님 그러셨지”라며 “불암이 형도 요즘 연락이 없다. 전화도 안 받으신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자꾸 꼬치꼬치 물어볼 수도 없고 참 걱정이다. 제일 걱정이 지금 바로 위에 선배인데 불암이 형이 툴툴 털고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근데 위가 자꾸 비면 내 차례가 온다는 이야기 아니냐”라며 씁쓸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10년은 더 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여전히 배우로서 활동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그는 “그냥 그렇게 살고 싶다. 나대로”라며 “내 할 일만 하고 그냥 소박하게 살고 싶다”라고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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