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비, 교통사고→사망… 연예계 ‘추모 여전’
고은비, 12주기 맞아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돼
2014년 9월 3일 교통사고로 세상 떠나

그룹 레이디스코드의 멤버 고(故) 고은비가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12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고 고은비는 지난 2014년 9월 3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1세. 사고는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이 대구에서 KBS1 ‘열린음악회’ 녹화를 마친 뒤 서울로 돌아가던 중 발생했다. 당시 이들이 탑승한 승합차는 경기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인근에서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차량에는 고 고은비를 비롯해 멤버들과 관계자 등 7명이 타고 있었다. 조사 결과 차량을 운전한 매니저는 빗길 상황에서 시속 135km로 과속 운전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한 지 1년 남짓 된 신인 걸그룹에게 닥친 비극적인 사고는 대중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고 고은비가 세상을 떠난 날이 멤버 소정의 생일이기도 했다는 점이다.

지난 2일 멤버 애슐리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고 고은비의 12주기를 앞두고 그리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애슐리는 “미국 가기 전에 보고 온 리세랑 은비 여전히 그립고 보고 싶어”라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두 사람의 생전 모습은 오랜 시간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선명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이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

한편 고 고은비는 지난 2013년 레이디스코드의 미니앨범 ‘CODE#01 나쁜여자’로 데뷔했다. 이후 고 고은비는 그룹 활동을 통해 ‘예뻐 예뻐’, ‘쏘 원더풀’, ‘키스 키스’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짧지만 강렬한 활동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고 고은비는 데뷔 1년 만에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의 이름은 여전히 팬들과 동료들의 마음에 남아 있다. 12주기를 맞은 올해 역시 추모의 물결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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