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의혹’ 나혼산, 또 여행… 비판 ‘쇄도’
나혼산, 김신영표 계획형 여행 예고
“사과도 없이 뻔뻔” 비판
오는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조작 의혹의 파장이 식지 않은 가운데 새로운 계획형 여행을 예고했다. 2일 ‘나 혼자 산다’ 측은 공식 SNS 계정에 김신영의 계획형 여행을 알리는 ‘여행 투어 관광객 모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신영을 비롯해 코드 쿤스트, 기안84, 이선민, 류혜영 등 무지개 회원들이 각기 다른 익살스러운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어딘가를 향해 손을 뻗거나 몸을 들썩이는 등 여행을 앞둔 들뜬 분위기를 연출했다.

제작진은 “일시: 2026년 9월 4일 금요일. 장소: TV를 볼 수 있는 곳 어디든. 대상: 지구에 있는 모든 사람들. 내용: 계획형 여행의 정석을 맛보고 싶으신 분”이라며 “집순이 신영 회원님이 집을 나섰다! 그녀만의 루틴대로 따라가는 이번 여행”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해당 게시물을 두고 온라인상에서는 비판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시청자들을 기만해 놓고 사과도 없나”, “이번에도 조작하려는 것 아니냐”, “많이 뻔뻔하다”, “또 짜고 치는 고스톱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14일과 21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는 전현무가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29시간 동안 여행하는 과정이 담겼다. 전현무는 공항에서 목적지를 정해 항공권을 구매한 뒤 현지에서 숙소와 렌터카를 구했고 방송에서는 이를 사전 준비 없이 떠난 ‘무작정 여행’으로 그려냈다.
그러나 방송 직후 카자흐스탄에서 차량을 빌리려면 국제운전면허증 외에도 번역 공증 서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즉흥 여행’이라는 설정이 실제와 다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나 혼자 산다’ 측은 지난달 31일 “알마티시 관광청으로부터 금전적 협찬이나 제작비 지원을 받은 사실이 없다”라면서도 “현지 촬영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와 현장 진행에 필요한 촬영 협조를 받아 원활하게 진행됐음을 밝힌다”라고 추가로 설명했다. 김신영의 계획형 여행은 오는 4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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