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술집 목격담 확산… 끝내 ‘인정’
하지원, 깜짝 목격담에…
“호프집서 소맥 다섯 잔”
쿨한 인정까지

배우 하지원의 술집 목격담이 확산돼 파장이 일고 있다. 2일 전파를 탄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영화 ‘비광’의 주역 류승룡, 하지원, 김시아가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는 하지원을 어느 한 술집에서 목격했다는 청취자 사연이 접수됐다.
해당 청취자는 “하지원이 대학교 앞 호프집에서 소맥 다섯 잔을 회오리쳐 마시는 모습을 목격했다”라고 제보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하지원은 유쾌하게 화답했다.

그는 “소시지 야채볶음을 좋아하는 것은 맞다”라며 “소맥도 좋아하지만 잘 말기 시작한 건 대학 시절이 아니라 30대 이후“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굉장히 상큼하게 한 번에 마실 수 있게 탄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작품 속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대해서도 솔직히 고백했다. 하지원은 ‘비광’을 통해 처음으로 거친 욕설 연기에 도전했다. DJ 김태균이 “평소에 욕은 안 하시죠?”라고 묻자 하지원은 “‘비광’ 이후로는 연습을 하다 보니까 혼자 있을 때 가끔 한다”라고 답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같은 날 개봉한 ‘비광’은 톱스타 부부 중구(류승룡)와 남미(하지원)의 삶을 다룬다. 갑자기 등장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 탓에 나락으로 떨어진 두 사람이 8년 후 위기에 처한 동주를 구하고자 모든 것을 내던지는 가족 느와르물이다.
앞서 하지원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캐릭터 완성을 향한 치열한 노력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처음으로 머리도 탈색해 보고 담배도 배워봤다”라며 “감독님이 큰 쇼핑백에 담배를 종류별로 선물해 주시면서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제품을 고르도록 배려해 주셨다”라고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하지원은 1996년 KBS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로 연예계에 첫발을 디뎠다. 이후 드라마 ‘비밀’, ‘다모’, ‘발리에서 생긴 일’, ‘황진이’, ‘시크릿 가든’, ‘클라이맥스’ 등 수많은 대표작을 남기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혔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영화 ‘해운대’, ‘내 사랑 내 곁에’, ‘담보’ 등을 잇달아 성공시킨 그는 이번 영화 ‘비광’을 통해 또 한 번 파격적인 변신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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