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중국서 子 잃어버렸다… 걱정 쇄도
이민정, 中 인파 속 아찔한 상황…
“가족 뿔뿔이 흩어져, 난리 나”
“정말 십년감수했다”

배우 이민정이 중국에서 아찔한 돌발 상황을 겪어 팬들의 우려를 샀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양가 부모님 모시고 떠나는 효도 골프여행 (+이민정 골프가방 털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을 제외한 양가 부모님, 자녀들과 함께 중국으로 여행을 떠난 일상이 담겼다. 현지에 도착한 가족들은 저녁 식사를 마친 뒤 밤거리 구경에 나섰다. 하지만 예상보다 훨씬 많은 인파가 몰리며 발 디딜 틈조차 찾기 힘든 상황이 벌어졌다.

이민정은 “사람이 너무 많다. 역시 계획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군”이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예정됐던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딸 서이 양과 함께 곤돌라에 탑승하려 했으나 아이가 잠에 빠지며 먼저 숙소로 복귀한 것.
그는 “오늘 딸 서이를 데리고 곤돌라를 타려고 했는데 딸이 잠들어서 먼저 숙소로 갔다”라고 부연하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설상가상으로 극심한 인파 속에서 일행마저 길을 잃고 흩어졌다. 이민정은 “가족들이 이 사람 많은 곳에서 지금 뿔뿔이 흩어졌다”라며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큰일 났다. 그래서 한 명은 여기 서 있기로 하고 한 명은 찾으러 가기로 하고 지금 난리가 났다”라며 목소리를 높여 아들 준후 군의 이름을 애타게 불렀다. 얼마 지나지 않아 흩어졌던 가족과 아들을 무사히 다시 찾았다. 이민정은 “드디어 만났다. 정말 십년감수했다”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아들 준후 군 역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할머니들의 손을 붙잡고 발걸음을 옮겼다.

한편 이민정은 1998년 플레이어의 뮤직비디오 ‘널 지켜줄게’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이후 2009년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하재경 역을 맡아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드라마 ‘그대 웃어요’, ‘빅’, ‘내 연애의 모든 것’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그는 2013년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친근하고 유쾌한 일상을 공유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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