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세’ 한지일, 돌연 “입원”… 급히 전한 소식
피멍에 치아까지 손상
부상 경위는 미공개
지인들에게 감사 전해…

원로 배우 한지일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한 근황을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29일 한지일은 개인 SNS에 병원을 찾은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걱정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하루 늦게 올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일의 얼굴에는 피멍과 상처가 선명하게 남아 있었다. 안면 부상 여파로 치아 일부도 손상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사진에는 한지일이 병실 침대에 누워 안정을 취하는 모습이 담겼다. 다만 정확한 부상 경위는 밝히지 않았다.

한지일은 간호보조사의 도움을 받아 지난 28일 오후 3시 30분께 입원 절차를 무사히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50년간 인연을 이어온 가수 장미화와 임희숙에게도 걱정을 끼칠까 봐 부상 소식을 알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향기네 무료급식소’ 측에서 먼저 연락을 줬다며 감사의 뜻을 나타낸 뒤 주변 사람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입원 소식에 팬들의 응원도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큰일 날 뻔하셨다”, “빠른 쾌유를 바란다”, “건강하게 회복하시길 기도하겠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한지일의 회복을 바랐다.

한편 1947년생인 한지일은 올해 78세로 1970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1973년 영화 ‘바람아 구름아’의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 데뷔했고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다.
영화 ‘경찰관’으로 대종상 신인상을 받은 그는 이후 ‘길소뜸’, ‘아다다’ 등에 출연했다. 또한 ‘아제아제 바라아제’를 통해 대종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1990년대에는 비디오 영화 제작사 한시네타운을 설립해 제작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성인 영화 ‘젖소부인 바람났네’의 흥행을 시작으로 300편이 넘는 작품을 제작했다. 이후 호텔 사업에도 뛰어들었으나 1997년 외환위기를 겪으며 사업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개인 유튜브 채널 ‘한지일TV’를 운영하는 한편 부천방송 유튜브 채널의 신규 프로그램 ‘향기로운 인생’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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