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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싸인 윤석열 前 대통령의 어머니 91세 최성자 여사의 근황

인포루프

윤석열 전 대통령 모친 최성자 전 교수… 학자 출신에서 가려진 가족사까지

어린 윤석열과 그의 어머니 최성자 여사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친 최성자 전 이화여자대학교 화학과 교수의 생애와 최근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34년 강원도 강릉에서 태어난 최 전 교수는 강릉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이화여자대학교 화학과에 진학해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여성의 고등교육 진출과 학문적 활동이 드물었던 시대적 환경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며 모교인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는 교수로 재직했다.

이후 1960년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던 고(故) 윤기중 전 명예교수와 결혼했다. 최 전 교수는 출산과 자녀 양육에 전념하기 위해 교수직을 내려놓고 전업주부의 길을 선택했다. 슬하에 1남 1녀(장남 윤석열, 장녀 윤신원)를 두고 가정 교육에 힘쓴 것으로 전해진다.

최성자 여사 (출처:나무위키)

윤 전 대통령의 정계 입문과 당선 이후에도 최 전 교수는 외부 언론 노출이나 공개 활동을 철저히 절제해 왔다. 대통령 취임식 등 공식 행사에도 불참하면서 그 배경을 두고 다양한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결혼 과정에서의 갈등도 재조명되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의 결혼 의사를 밝혔을 당시, 모친인 최 전 교수는 며느릿감의 학벌과 가문 배경, 주변의 소문 등을 이유로 극심하게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 전 대통령이 모친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강행하면서 모자 간의 갈등이 깊어졌다는 전언이다.

故 윤기중 교수와 최성자 여사

한편, 남편 윤기중 전 교수는 2023년 8월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부친상 이후 최 전 교수는 딸 윤신원 씨의 보살핌을 받으며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령에 따른 건강 악화와 함께 외부 활동 및 소통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정계 및 언론의 관심과는 거리를 둔 채 조용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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