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연이은 비보… 연예계 ‘추모 물결’
배정남, 벨 이어 대원이도 떠나보내…
“벨 누나 만나서 마음껏 뛰어놀길”
연예계 동료들도 진심 어린 추모

배우 겸 모델 배정남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3일 배정남은 자신의 SNS를 통해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을 통해 배정남은 “너무나 착하고 이쁜 대원아 벨누나 만나서 마음껏 뛰어놀고 있그레이~”라며 반려견 대원이가 세상을 떠났음을 알렸다.
이어 “누나 아플 때 옆에서 네가 많이 위로하고 도와줘서 고맙데이~ 벨 옆에 늘 대원이가 있었네 ㅎㅎ”라며 먼저 세상을 떠난 반려견 벨의 곁을 든든하게 지켜온 대원이를 향해 고마운 마음과 참아둔 그리움을 아낌없이 터뜨렸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정남이 벨, 대원이와 함께 다정한 한때를 누리던 순간과 세상을 떠난 대원의 마지막 모습 등이 담겨 먹먹함을 자아냈다. 해당 게시글 댓글 창에는 연예계 동료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는 중이다.
가수 하하는 “사랑해 대원아”라고 적었고 배우 이하늬는 “천사다… 편히 쉬어 이쁜 아가야”라며 마음을 전했다. 배우 공효진 역시 “아우 참.. ㅠㅠ”이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앞서 배정남은 지난해 9월에도 오랜 시간 동고동락한 반려견 벨과 이별하는 큰 아픔을 겪어야 했다. 벨은 2022년 급성 목 디스크 수술을 받은 후 배정남의 지극정성인 간호와 재활을 거쳐 건강을 되찾은 바 있다. 이후 악성 종양인 근육암 진단을 받고 재수술을 진행했으나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

당시 배정남은 “재활과 수술, 힘든 시간을 다 이겨내줘서 너무 고맙고 대견하다. 이제는 더 이상 아프지 말고 그곳에서 마음껏 뛰어놀아. 아빠가 많이 사랑해”라고 추모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어지게 만들었다.
한편 배정남은 지난 2002년 모델로 데뷔한 뒤 독보적인 패션 감각으로 대중의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영화 ‘보안관’과 ‘영웅’을 비롯해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아울러 SBS ‘미운 우리 새끼’와 tvN ‘스페인 하숙’ 등 다양한 예능 방송에서도 특유의 정겨운 입담을 과시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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