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심한 고통→병원”… 조혜련 동생, 재활 치료 中
조지환, 허리 수술 후 목 통증으로 재활 치료
박혜민 “남편·딸과 갈등 최고조…너무 힘들었다”
“결국 그게 가족”…가족 향한 진심도

코미디언 조혜련의 동생 조지환이 허리 수술 후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다. 지난 22일 조지환의 아내 박혜민은 자신의 SNS에 “동 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 도대체 언제 언제까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지환이 목 통증으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이 담겼다. 박혜민은 “3번이나 뜯어말렸지만 ‘괜찮아, 30분도 안 걸리는 수술이야’ 대수롭지 않게 결정해버린 남의 편”이라는 글을 적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생각해 보라고 했더니 ‘넌 내 결정에 한 번도 공감해 준 적이 없어’ 그 말을 남기고 과감하게 수술대에 올라갔다. 결국 수술 다음 날부터 허리가 아니라 목이 아프기 시작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 통증은 한 달 넘게 이어졌다. 속으로는 ‘거봐. 내 그럴 줄 알았다니까'(라는 생각도 했다)”라고 토로했다. 함께 공개된 다른 사진에는 허리 수술 이후 재활 치료를 받는 조지환의 모습도 보였다.
박혜민은 “남편과의 갈등은 최고조에 이르렀고 똑같이 생긴 초3 딸마저 제 말에는 꼭 반대로만 행동하니 두 조 씨와 숨 쉬고 사는 게 너무 힘들더라”라며 “그냥 없어지고 싶었다. 내가 문제인가. 나만 없어지면 모든 게 해결되는 걸까“라고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처음으로 SNS도 열흘이나 쉬었다”라며 “예전 같았으면 그 잠깐의 쉼도 불안했을 텐데 이번만큼은 조금 천천히 나를 마주해보고 싶었다. 혹시 나도 가족들을 힘들게 하고 있는 건 없는지 쉬는 동안만큼은 나 자신도 조금은 다독여주고 싶었다“라고 부연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새벽 남편이 밤새 통증 때문에 신음하고 식은땀에 옷까지 흠뻑 젖은 모습을 보는데 원망은 잠시뿐이더라”라며 “그래 ‘같이 이겨내야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끝으로 그는 “지긋지긋할 때도 있지만 또 없으면 못 사는 사람들. 결국 그게 가족인가 보다”라며 “그렇게 또 오늘을 살아내고 내일도 잘살아 봐야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빠른 쾌유를 바란다”, “가족 모두 힘내시길”, “잘 회복하시길 응원한다”,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술실 간호사 출신 쇼호스트 박혜민은 조지환과 2015년 부부의 연을 맺어 2017년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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