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母, 거짓말→사망설… 결국 “구속行”
가수 장윤정 모친 육 모씨
사망설로 인해 수사 중단
소재 파악돼 결국 구속 송치

가수 장윤정의 모친 육 모씨가 결국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 21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장윤정 모친 육 씨가 사기 혐의 등으로 검찰에 구속 송치된 사실이 알려졌다.
육 씨는 딸 장윤정 이름을 앞세워 지인들에게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투자하면 수익을 낼 수 있다”라고 속여 수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당시 육 씨는 지인들에게 장윤정 메시지를 보여줬고, 이는 휴대폰 두 대를 이용해 조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60대 여성 A 씨도 최근 JTBC ‘사건반장’에 육 씨와 관련된 내용을 제보해 화제를 모았다.

A 씨는 “장윤정과 화해했다”라는 육 씨의 말을 믿었기 때문에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육 씨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으나 휴대폰 사용 내역, 신용카드 이용 내역 등 생활 반응이 확인되지 않아 수사가 중지되기까지 했다.
이에 ‘사망설’까지 제기되는 등 논란이 증폭됐다. 하지만 경찰은 계속해서 추적한 끝에 육 씨의 행방을 확인했고 구속 영장을 발부받아 구속한 상태다. 장윤정 측은 육 씨에 대해 “원래 모친 관련 인터뷰는 하지 않지만 또 다른 피해자가 나올까 봐 답한다. 모친과 십수년 간 직접 연락을 나눈 적이 없다. 이번 사건은 장윤정과 무관하다”라고 밝혔다.

장윤정과 모친 육 씨의 일화는 유명하다. 장윤정은 과거 “2013년 2월쯤 육씨와 남동생이 내가 10년간 벌어온 돈을 모두 탕진했고 오히려 10억원의 빚이 생긴 걸 알았다”라고 밝힌 바 있다.
장윤정은 육 씨를 상대로 100M 접근금지 신청을 하기도 했고 블로거를 이용해 악플을 다는 육 씨를 고소하기도 했다. 과거 모친과의 절연 사실을 밝혔던 장윤정이 또 다시 그의 사기 혐의로 인해 구설에 오르내리 돼 많은 이들의 응원과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2004년 ‘어머나!’를 히트시키면서 ‘짠짜라’, ‘이따 이따요’, ‘꽃’ 등 다수의 히트곡을 1세대 행사퀸의 자리를 차지한 바 있다.
지난 2013년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도경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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