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고창석, 결혼 27년 만에… “경사”
가족 모두 서울예대 연극과 동문
아버지는 첫 제자, 딸은 마지막 제자
집 비운 배우 가족의 하루

배우 고창석이 아내와 딸까지 모두 무대에 오르는 배우 가족의 일상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공개된 영상에는 뮤지컬 ‘그날들’에 함께 출연 중인 서현철과 고창석, 류수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고창석은 2001년생 딸 고예원의 근황을 묻는 말에 “올해 연극과를 졸업했다”라고 답했다. 고창석뿐 아니라 아내인 배우 이정은과 딸까지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를 거치면서 가족 모두가 같은 학교 동문이 됐다.

세 사람은 학교뿐 아니라 스승과의 인연도 공유했다. 고창석은 자신과 딸이 임도완 교수에게 가르침을 받았다며 “임도완 교수님한테 제가 첫 제자였는데 우리 딸이 마지막 제자였고 작년에 은퇴하셨다”라고 설명했다. 아버지와 딸이 한 교수의 첫 제자와 마지막 제자가 된 셈이다.
가족 구성원 모두 공연을 하는 만큼 집을 비우는 날도 있다고 했다. 고창석은 최근 자신과 아내, 딸의 공연 일정이 같은 날 겹쳤다며 “그저께는 나도 공연이고 아내도 공연이고 딸도 공연을 했다. 집에 아무도 안 들어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가족끼리 연기 조언을 주고받느냐는 질문에는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고창석은 아내가 공연에 관한 의견을 요청해 진지하게 이야기를 건넸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너는 얼마나 잘하는데?”라는 답을 들었다고 밝혀 현장을 폭소케 했다.
앞서 고예원은 영화 ‘혈투’와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대학 졸업 이후에도 공연 무대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창석의 아내 이정은 역시 드라마 ‘슈릅’, 영화 ‘극비수사’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해 왔다.

한편 고창석은 2001년 극단 활동을 시작으로 배우의 길에 들어섰다. 데뷔 초기에는 영화에서 단역과 조연을 맡으며 경험을 쌓았고 이후 드라마와 연극, 뮤지컬 등 여러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특히 작품 속 감초 역할을 맡아 유쾌한 장면을 만들어내며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했다. 또한 고창석은 1999년 배우 이정은과 결혼해 슬하에 딸 고예원을 두고 있다. 현재 그는 뮤지컬 ‘그날들’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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