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동료 가수 돈에 “손댔다”… 파장 확산
돈 없었던 연습생 시절
유노윤호 돈으로 과자 산 이특
유노윤호가 건넨 뜻밖의 한마디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연습생 시절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모아둔 돈을 몰래 사용했던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동해물과 백두은혁’에는 ‘서로가 서로를 영원히 이해하지 못하는 슈퍼주니어 | EP.5 SUPER JUNIOR-83z | 이쪽으로올래S4’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이특과 희철, 은혁, 동해가 출연해 데뷔 전 숙소 생활을 떠올렸다.
이날 은혁은 이특에게 과거 유노윤호의 돈을 가져간 적이 있는지 물었다. 이에 이특은 당시 유노윤호와 가까운 숙소에서 지냈다며 관련 일화를 꺼냈다.

이특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생수통에 500원짜리 동전을 모으고 있었다. 유노윤호는 동방신기로 먼저 데뷔한 상태였고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연습을 마친 뒤 새벽이 돼서야 숙소로 돌아오곤 했다. 당시 숙소에는 먹을 밥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멤버들이 배고픔을 호소했지만 간식을 살 돈조차 없자 이특의 눈에 유노윤호의 동전이 담긴 생수통이 들어왔다.
이특은 생수통 입구로 손을 넣어 500원짜리 동전을 꺼냈다고 회상했다. 한 번에 1500원에서 2000원가량을 빼낸 뒤 슈퍼에서 과자를 사 멤버들과 나눠 먹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동전이 사라진 사실은 오래 지나지 않아 유노윤호에게 들통났다. 유노윤호는 생수통에 모인 동전을 꺼내 개수를 확인하는 일을 즐겼고 어느 날 이특에게 돈이 계속 줄어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이특은 멤버들과 배가 고파 과자를 사 먹기 위해 동전을 가져갔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사정을 들은 유노윤호는 화를 내는 대신 앞으로 필요할 때 꺼내 사용해도 된다는 뜻을 전했다.

예상과 다른 유노윤호의 반응에 출연진도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특 역시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 자신을 배려해 준 유노윤호의 행동을 떠올리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한편 유노윤호는 2003년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했으며 이특은 2005년 슈퍼주니어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두 사람은 같은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며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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