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몰래 찍힌 사진… 온라인 ‘발칵’
신기루, 무단 촬영에 불편함 호소
“사방팔방에서 찍어 민망하다”
“몰래만 찍지 말아달라” 당부

코미디언 신기루가 무단 촬영을 당한 사실을 털어놓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뭐든하기루’에는 ‘부산역 주변 맛집 부산스럽게 찾아먹기루 (영도포차.신발원.주렁박) 부위로그 EP.9’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신기루가 부산 맛집을 찾아 나선 모습이 담겼다.
영도 포장마차 거리를 찾은 신기루는 자신을 알아보고 놀란 팬들에게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옷 구매처를 물어본 팬에게 직접 홈페이지를 안내했고 사진을 요청한 팬들의 요청도 흔쾌히 수락했다.

그는 다음날 찾은 음식점에서도 직원들과 기념샷을 찍었다. 이후 한 인물이 별다른 말 없이 자신을 휴대전화로 촬영하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신기루는 이에 대해 “저분은 왜 그냥 찍고 계시지 나를?“이라며 “저분은 그냥 아예 이야기도 안 하고 찍으시네. 거의 방송 촬영팀처럼 찍으신다. 사방팔방에서 찍고 있는데 너무 민망하다”라고 불편한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준비되지 않은 모습이고 저분들이 친구들이나 가족을 보여주실 수도 있지 않나. 안 예쁘게 나와서 그렇다는 게 아니라 너무 불편하다 지금”이라며 불안한 기색도 드러냈다.

신기루는 “지금 또 저기 멀리서 그냥 사진을 카메라로 거의 영상을 찍고 있다. 나는 이런 게 너무 불편하다. 그냥 찍어 드리는 건 괜찮은데 그런 게 있다. 기분이 갑자기 안 좋아졌다”라고 토로했다.
아울러 “이 영상을 보는 제 팬 분들은 그러지 않으시겠지만 진짜 안 그러셨으면 좋겠다”라며 “너무 감사한데 여러분들도 혹시 길거리에서 저를 봐서 너무 반가우시더라도 말을 하면 어지간하면 사진을 찍어드린다. 그러니까 몰래만 찍지 말아달라“라고 당부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같이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고 찍어라”, “무작정 폰 들이대는거 너무 무례해요”, “기본 상식과 예의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기루님이 힘들어하는 게 눈에 보인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81년생인 신기루는 2005년 KBS2 ‘폭소클럽’으로 데뷔했으며 2007년 SBS 9기 특채 코미디언으로 발탁됐다.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중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신기루는 2019년 1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부부의 연을 맺었으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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