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독기 바짝 올랐다… 반격 ‘시작’
한동훈, 서영교 향해 공개토론 제안
“뒤에서 그러지 말고 나오라”
진중권과 공개 대담도 예고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서영교 의원을 향해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지난 19일 서 의원은 자신의 SNS에 “(경찰)무제한 체포? 글도 못 읽나. 한동훈은 거짓말쟁이. 남아 있는 윤석열”이라는 글을 올려 한 의원을 향해 일갈했다.
이에 지난 20일 한 의원은 서 의원에 “뒤에서 그러지 말고 공개 토론하자”라며 “내일 오후 4시에 토론 장소(시사저널TV)로 나오든지 아니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하면 그에 맞춰주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민주당이 기어코 하겠다는 ‘보완수사 금지’는 피해자 대신 범죄자 편을 들겠다는 것”이라며 “경찰이 긴급체포할 때 12시간 이내 검사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규정을 사후 통보로 바꿔 사실상 무제한 긴급체포가 가능하게 법안에 슬그머니 폭탄을 심어놓았다”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서 의원은 국회의원직을 이용해서 국회 파견 판사를 통해 지인인 성범죄자의 형량을 줄여달라고 압력을 가하는 등 과거에도 ‘범죄자 편’을 든 적이 있다”라며 “이런 서 의원이 들키니까 그런 것이 아니라고 우기고 있다. 이런 사람이 법사위원장 하겠다고 하고 있다“라고 성토했다.

앞서 한 의원과 민주당 이건태 의원 간 JTBC 토론이 추진됐으나 이 의원이 불참 의사를 알려 토론은 불발됐다. 이후 한 의원은 민주당을 향해 토론 참여를 거듭 제안했다.
21일 한 의원은 시사저널TV에서 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와 공개 대담에 나선다. 그는 “화요일 오후 4시에 민주당이 토론 거부·철회한 ‘보완수사 금지’에 대해 진 교수와 집중 대담한다”라며 “혹시 마음을 바꿔서 토론에 참여할 민주당 의원이 있으면 시작 전까지만 오시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 교수는 민주당 의원들에 “정작 공론의 장에서는 하나같이 꽁무니를 빼는 이유를 모르겠다”라고 꼬집었다. 그는 서 의원을 향해 “하고 싶은 말씀이 많으신 것 같은데 링 밖에서 궁시렁대지 말고 링 위로 올라오시라”라며 “제 자리를 양보해 드리겠다. 시간이나 날짜 조정이 필요하면 말씀하시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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