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집중 공격’ 당했다… 정치권 파문
장동혁, “그럴 시간에 국민부터 챙겨라”
“불필요한 여당 경선 참견”
이 대통령 향해 연일 맹공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비판했다. 이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기탁금과 관련해 의견을 내고 ‘당무 개입’에 대해 직접 반박하자 장 대표는 “그럴 시간 있으면 국민부터 챙기는 것이 대통령의 책무 아닌가”라고 일갈하고 나선 것이다.
지난 19일 이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기탁금 인상에 대해 “청년들의 어려움과 정책적 배려의 필요성도 있으니 가능하다면 기탁금을 종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걸 고려해보면 어떨까 한다”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이날 장 대표는 “누가 봐도 당무 개입인데 아니라고 우긴다”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수석 대변인도 “사실상의 가이드라인을 하달했다”라는 논평을 내며 이 대통령을 지적하고 나섰다.
한 누리꾼도 이 대통령을 향해 “당무개입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은 2년 징역, 노무현 전 대통령님은 당무 개입도 아닌데 열린우리당 잘 봐달라는 말 한 마디에 탄핵까지 당하실 뻔 했다”라고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해당 누리꾼에 “급작스런 청년기탁금의 과도한 인상에 대해 의견을 내는 것이 당무 개입일 수는 없다“라고 반박했다.

20일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 또 시작이다. 많은 사람이 비판하면 스스로 한 번 돌아볼 법도 한데 도무지 그런 생각은 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는 “주말에 전국에 수해가 났다.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는 아직도 잡히지 않았다”라며 “주민 대피령으로 200세대 가까이 대피소 생활 중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연휴 직전 주가는 폭락했다. 부동산 민심은 폭발 직전이다. 민주당 전당대회 기탁금 문제가 이런 일들보다 급한가”라며 “그럴 시간 있으면 국민부터 챙기는 것이 대통령의 책무 아닌가“라고 이 대통령을 향해 성토했다.

그러면서 “당무 개입 비판에는 후다닥 대답하면서 왜 골프쳤냐는 질문에는 대답을 못한다. 죄송하다 그 한마디가 그렇게 어려운가”라며 “골라가며 답변하기도 웬만한 얼굴 두께로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장 대표는 “그대로 대답을 돌려드린다. 그런 역량, 그런 자세, 그런 마음가짐으로는 대통령직 감당하기 어렵다”라며 “대통령의 할 일은 민생 챙기기, 안보 챙기기다. 대통령이 하지 말아야 할 일은 불필요한 여당 경선 참견“이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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