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잘한다고 생각하십니까”… 1000명에 물었다
李 국정 지지율 공개
긍정 55%·부정 34%
민주 38%·국힘 22%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민심의 향방이 공개됐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공개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5%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34%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모름·무응답은 11%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신뢰하십니까? 신뢰하지 않으십니까?’를 묻는 질문에 는 신뢰한다는 응답이 56%, 신뢰하지 않는다는 답이 36%로 조사됐다. 두 응답 간 격차는 20%p였다.
세대별로는 40대와 50대의 긍정 평가가 각각 68%로 가장 높았다. 반면 18~29세에서는 긍정 평가가 37%, 부정 평가가 39%로 집계됐다. 70대 이상에서는 긍정 45%, 부정 43%로 나타났다.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 평가는 지방선거 이전인 5월 3주 조사에서 66%를 기록한 뒤 지방선거 이후에는 50%대에 머물렀다.

같은 조사에서 진행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38%, 국민의힘 22%로 조사됐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4%p 감소했고 국민의힘은 2%p 증가한 수치다. 양당 간 격차는 16%p다. 이어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2%, 진보당 2% 순으로 뒤를 이었다.
해당 조사에서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31%, 모름·무응답은 1%로 전체 태도 유보층은 32%였다. 특히 18~29세와 30대에서는 태도 유보층이 각각 49%로 집계됐다.

정부 정책별 평가는 서로 다른 양상을 보였다. 반도체 호황에 따른 추가 세수로 미래대응기금을 마련해 미래 산업 육성, 지방균형발전, 청년 정책 등에 활용하는 방안에는 찬성 61%, 반대 24%로 찬성 의견이 앞섰다.
반면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 추진에는 반대 여론이 더 많았다. 찬성 응답은 34%였으며 반대 응답은 55%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6.4%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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