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논란 중심 섰다… “내란 수괴”
장동혁, 15일 광주 집회 참석
“이재명이 내란수괴” 펫말
여야 비판 잇따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재명이 내란수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장 대표는 지난 15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선거관리위원회 앞에서 열린 ‘6·3 참정권 박탈 사태 집회’를 찾았다.
그가 집회 현장에 도착해 자리에 앉은 직후 한 참석자가 다가와 “투표용지 빼돌린 게 진짜 내란! 이재명이 내란수괴”라고 작성된 팻말을 건넸다.

장동혁은 이날 집회에서 “여러분들이 대한민국의 참정권을 지키고 민주주의를 지켜내는 6·3 시민 혁명군”이라며 “국민의 소중한 한 표를 지키는 것에 제 정치 생명을 걸려고 한다”라고 역설했다.
그는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딱 한 번 분노해야 할 때가 있다면 그리고 역사의 부름을 받고 목숨을 던져야 할 때가 있다면 저는 바로 오늘이 그때”라고 강조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은 조배숙 의원과 당대표 비서실장 박준태 의원으로 알려졌다.
앞서 장 대표는 지난 7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집회에서 “재명아 고등학생 말고 나랑 싸우자”라는 팻말을 든 모습이 포착됐다. 이어 지난 11일에는 “재명아 봤지? 들었지? 그럼 국민특검 받아야지”라는 팻말을 들어 한 차례 논란이 일었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5선 박지원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치권에서 아무리 막말이 왔다 갔다 하더라도 최소한 국가원수이자 대통령에 대한 예우는 지키는 게 원칙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장 대표를 향해 비판이 나왔다. 김근식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아무리 대통령이 잘못해도 ‘재명아’는 정치의 언어가 아니다. 극우 막가파들이 쏟아내는 막말의 배설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곽규택 의원도 “누구 아이디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당 대표는 공당의 대표”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공당의 대표가 그렇게 대통령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당내에서도 품격에 고려할 면이 있지 않나”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장 대표는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펜앤마이크TV’에 출연해 오는 25일 열리는 대구 집회 참석과 경기 현장 방문을 검토 중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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