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남주혁, “트라우마” 고백… 상태 ‘심각’
수심 6m 잠수…
‘동궁’ 수중 촬영 비하인드
주혁의 숨 참고 버틴 촬영기

학폭 논란에 휩싸였던 배우 남주혁이 3년 만에 복귀한 가운데 촬영 중 트라우마 생겼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TEO의 웹예능 ‘살롱드립’ 148회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동궁’의 주연 배우 남주혁과 노윤서가 출연해 작품 비하인드를 전했다.
이날 두 사람은 사극과 오컬트를 결합한 ‘동궁’을 촬영하며 가장 힘들었던 순간으로 수중 촬영을 꼽았다. 특히 남주혁은 작품을 마친 뒤 물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남주혁은 “저는 물에 계속 들어가는 게 힘들었다”며 “부산에서 자라 물을 무서워하지 않는다. 바다수영도 좋아하고 수영도 잘한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자유형과 배영으로 금메달도 두 개 땄다. 그런데 ‘동궁’을 찍으면서 물 트라우마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노윤서는 촬영 환경에 대해 “물과 관련된 장면이 정말 많았다”며 “연못, 우물, 항아리 등 여러 공간에서 촬영했고 오빠는 수심 6m까지 들어갔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남주혁은 “그 장면을 찍으려면 카메라도 그 정도 깊이까지 함께 내려갔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장도연은 안전하게 진행됐더라도 깊은 수심에서는 공포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공감했다. 노윤서는 자신 역시 쉽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2.6m 정도였는데도 그 정도 깊이는 처음이라 미리 연습을 했다. 정말 무서웠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남주혁은 촬영 당시 있었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윤서도 6m까지 들어가는 줄 알고 ‘나도 저 정도는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1분 넘게 숨을 참고 촬영했다”며 “다음 날 ‘너도 6m 내려갔냐’라고 물었더니 ‘내가?’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CG 연기와 관련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노윤서는 “밑에서 누가 끌어내리는 장면인데 실제로는 아무도 잡아주지 않아 혼자 버티며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남주혁은 “윤서도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나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동궁’은 귀(⻤)의 세계를 넘나드는 능력을 지닌 구천(남주혁 분)과 비밀을 간직한 궁녀 생강(노윤서 분)이 왕(조승우 분)의 부름을 받아 동궁에 얽힌 저주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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