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3개월 만에… ‘족쇄’ 풀렸다
한동훈, 3개월 만에 ‘자유의 몸’
“출국금지한 사유가 무엇인지 공개하라”
“민주당 정치특검이 저에 대한 출국금지를 풀었다”

무소속 한동훈 의원이 약 3개월간 이어졌던 출국금지 조치에서 벗어났다. 한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출국금지 해제 소식을 직접 알렸다.
해당 게시물 속에서 그는 “민주당 정치특검이 저에 대한 출국금지를 풀었다”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 4월부터 오늘까지 민주당 정치특검은 단 한차례도 소환하지 않는 등 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거 방해용 출국금지로밖에 볼 수 없다”라고 일갈했다.

한 의원은 “이는 심각한 직권남용 범죄이며 이를 계속 허용해 준 정성호의 법무부도 문제”라고 꼬집었다. 특히 “선거 기간 3개월 동안 저를 출국금지한 사유가 무엇인지 민주당 정치특검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그 사유를 공개하라”라고 강하게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종합특검은 ‘대통령실 수원지검 수사 개입 의혹’과 관련해 지난 4월 13일부터 한 의원에 대한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 이후 특검은 지난 5월 기한 만료를 앞두고 법무부에 연장을 요청했고 지난 6월에도 한차례 더 출국금지 조치를 연장했다.

이에 한 의원은 “민주당 정치 특검에 묻는다. 저에 대한 ‘아무 이유 없는 출국금지’ 언제까지 계속할 거냐”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저에 대한 ‘선거 방해용’이었던 것 같은데 선거 끝났는데도 이유 설명도 없고 아무것도 안 하면서 출국금지만 연장하냐”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 같은 행위에 대해 “이 정도면 범죄”라고 칭하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아울러 “제가 외교통일위원회 소속이라 공무 출국이 많다”라며 “민주당 정치특검. 제가 출국해도 되냐”라고 재차 물었다.

이후에도 그는 “민주당이 출범시킨 정치특검이 박상용 검사를 소환 한 번 못 하고 출국금지를 해제했다”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박 검사와 관련해 ‘초대형 국정농단’이 의심(연어 술 파티 의혹)된다고 기자회견하던 허세는 다 어디 갔냐”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사세행이라는 친민주당 상습 고발단체가 구체적 내용이라곤 아예 없이 단지 고발했다는 이유로 정치특검은 오늘도 저에 대한 출국금지는 해제하지 않고 있다”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저를 부르라”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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