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상훈, 28년 만에 ‘마지막 인사’… 팬들 오열
배우 정상훈 최근 근황
뮤지컬 ‘스윙데이즈_암호명A’
마지막 공연 후 소감 전해

배우 정상훈이 진심 어린 마지막 인사를 남겨 팬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지난 1998년 SBS 시트콤 ‘나 어때’로 데뷔해 뮤지컬, 연극, 드라마, 영화. 예능을 막론하고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정상훈의 마지막 인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정상훈은 지난 4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최된 뮤지컬 ‘스윙 데이즈_암호명 A'(이하 ‘스윙 데이즈’)에 출연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정상훈은 소속사를 통해 “초연에 이어 재연 무대에도 오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스윙 데이즈’는 저에게 많은 것을 안겨준 작품입니다. 재연에서는 서사와 무대 연출을 보강해 규모감을 키운 만큼 극을 보다 잘 그려내기 위해 노력했는데 많은 관객분들이 좋아해주셔서 감사하고 행복합니다”라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 시대를 살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수많은 자료들을 보면서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연기한 ‘황만용’이라는 인물은 독립을 위해 신념을 위해 싸우는 이들과는 달리 사랑하는 친구 때문에 그 일을 걷게된 인물인 만큼 그의 복잡한 내면을 보다 잘 그려낼 수 있도록 공부하고 또 공부했습니다. 매 공연마다 ‘관객들을 위해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이 극을 통해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은가?’를 끝없이 고뇌하고 극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잃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스윙 데이즈’를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이 있기에 ‘스윙 데이즈’가 그리고 제가 있을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전해 팬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스윙 데이즈’는 냅코 프로젝트와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독립운동을 모티브로 창작된 뮤지컬이다.
정상훈은 극 중 유일형의 소꿉친구이자 든든한 사업 파트너 황만용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호평을 얻었다.

정상훈은 캐릭터의 다채로운 감정을 섬세하고 깊이 있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쉴 틈 없는 티키타카 케미로 긴장감 넘치는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켜주는가 하면 특유의 맑고 호소력 짙은 가창력으로 넘버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데뷔 이후 줄곧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던 정상훈이 뮤지컬을 끝낸 뒤 보여줄 다음 행보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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