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다시 내리막… 분위기 달라졌다
李 대통령 직무 수행 지지율
긍정 53%·부정 35%
민주당 42%·국민의힘 24%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한국갤럽은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십니까?’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3%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35%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각각 1% 하락했으며 긍·부정 평가 격차는 18%p로 나타났다. 의견 유보는 12%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진보층에서는 긍정 평가가 각각 85%, 86%로 우세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73%)과 보수층(67%)에서는 부정 평가가 우세했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53%, 부정 33%였다. 연령별로는 40·50대에서 68%로 가장 높았으며 20·30대에서 40% 내외를 기록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9%), ‘외교’(17%), ‘전반적으로 잘한다’(10%) 등이 꼽혔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민생·고환율’(21%), ‘전반적으로 잘못한다’(7%),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 ‘독재·독단’, ‘부동산 정책’(이상 6%) 순이었다.

함께 실시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2%, 국민의힘이 24%,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각각 3%, 진보당과 기본소득당, 이외 정당/단체가 1%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6%로 집계됐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18%p이며 직전 조사 당시 15%p보다 3%p 확대됐다.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6%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답했고 보수층의 61%는 국민의힘을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중도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38%, 국민의힘이 15%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CATI)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였으며 응답률은 9.7%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고할 수 있다.










댓글0